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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길 여선교회가 새 이름을 공모합니다.

이름을 왜 바꾸나요?

모임의 정체성을 한마디로 대변하는 것이 모임의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새길 자매들의 활동과 신앙 지향점을 잘 반영할 수 있는 이름으로 거듭 나고자 합니다.

우리 여선교회를 만들고 지금까지 발전, 유지시켜 오신 선배님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선배님들이 만든 여선교회의 역사가 곧 새길의 역사였음을 우리들은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들은 여선교회 모임의 성격에 대해 계속 질문을 해왔고, 답을 찾고자 공개간담회 및 소모임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여선교회를 사랑하고 발전시켜온 선배님들의 말씀을 듣고, 여성들의 모임이 왜 만들어졌고 또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할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고, 충분하지는 않지만 서로 터놓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여선교회의 의미 있는 발전적 변화를 위해 여선교회의 의의와 바람직한 변화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1월 4째주 여선교회 총회에서 다시 한번 논의 되겠지만, 여선교회의 새로운 이름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은 여선교회 임원들께 제안해 주시거나 댓글을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선교회라는 조직이 만들어진 이유

지난날 우리 사회와 기독교는 남성위주로 많은 것이 유지 되어 왔으며, 여성의 역할에 대한 오해와 왜곡이 내면화 되어 왔다는 점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에서, 여성의식을 강화시키고 여성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자는 관점에서 여선교회가 만들어지고 강화되어 왔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지금은 시대가 변했고, 새길교회가 ‘다른 교회’이듯 새길 여성도 좀 ‘다른 여성’이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새길에서 여성들의 모임이 필요한 이유

이러한 관점에서 새길에서 여성의 새로운 가치를 확산시켜 창조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기위한 그룹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적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기초가 되어야 한다.

여성적 가치란 남성에 대한 대항적인 성이 아니라 여성만이 가지고 있는 가치, 배려, 사려깊음, 돌봄, 관계지향성, 사랑등 기독교적 가치가 있고 이러한 정체성을 가진 여성들이 창조적인 활동을 만들어가며 여성적 리더십의 훈련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추후 여선교회 활동은 어떤 방향으로 진행하고자 하는가?

교회조직과 똑같은 선교부, 봉사부등 형식적인 조직이 아닌, 여성들의 친목도모와 더불어 궁극적으로는 여성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관심사별 모임을 기획하는 최소임원으로 출발하되

각 소모임이 만들어지게 되면 그 소그룹의 장들까지 임원으로 확장되는 형태를 지향하고자 합니다.

월례회 등을 개최하여 지속적으로 우리들의 관심사와 방향성에 대해 논의해 가며, 공부모임, 책모임, 기도모임, 고민 나눔 모임, 생활 속에서 실천까지 바라보는 모임 등 다양한 길을 모색하며 역량이 되는 한도 안에서 실행하고자 합니다.

여성들뿐 아니라 전교인을 대상으로 하는 배움, 친목모임을 계획하여 주관하려고 합니다.

 

여선교회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이 있으실 줄 압니다.

좋은 의견들을 제안해 주시길 바랍니다.

  • ?
    정영훈 2014.01.03 10:53
    간담회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정리해 내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
    한혜원 2014.01.03 21:11
    새길 여선교회의 새로운 역사를 새 이름과 함께 이어가려 노력 중입니다.
    멋진 이름 많이 응모해 주세요.
  • ?
    한점 2014.01.04 13:16

    개인적인 많은 일을 넘어 시간과 마음을 모아 글을 올려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요~
    간담회에 참여하지 못했었는데, 글을 통해 임원진과 여러자매님들의 깊은 생각과 열정이 느껴집니다.

    새 이름 공모는
    그 말씀만 들어도 새 소망, 새 꿈이 움트는 듯 하구요~ 이런 저런 이름을 떠올리고 계실 자매님들, 형제님들을
    통해 그 이름은 현재 지어지는 과정중에 있을터이니, 그저 눈을 감고 기다리는 재미를 누리고 있구요~

     

     '가장 큰 하늘은 언제나 그대 등 뒤에 있다.' 문득, 제 입안에서 맴도는 詩귀절을 나누며 귀히 부를 새 이름

    만날 날 떠올려봅니다. 

    .

  • ?
    김영희 2014.01.07 04:07

    새길가온모임

    (가온: 중심, 가운데라는뜻의 순우리말입니다.)

     

    새길 여성회(가장 편한 이름같습니다)

  • ?
    정영훈 2014.01.07 12:29

    1. 새길 자매회(지극히 평범하지만 그래서 매력있는?^^)
    2. 살림(여러가지로 해석 가능. )회

  • ?
    한점 2014.01.08 14:46

    늘 애쓰신 여선교회가 이제 울타리를 훌쩍 낮추니 시야가 더 넓고 시원합니다.

    비록 많은 인원이 처음부터 참여하지는 않더라고 누구든지 또 형제님들도 함께 봉사할 수 있도록 해 주신 결정에 박수하구요. 자매님들의 그 고유한  만남이 이어지겠지만, 이름에도 경계를 낮추어 시야를 넓힌 뜻이 스며들어 있다면 더 좋겠지요?

     

    '가온' 균형을 지키며 중심과 그 핵을 잊지 않는 깊은 멋으로 받습니다 ~ ~ .^

    '살림' 주변에 좋은 기운을 전하는 지혜의 깊이가 우러나는 이름이 되겠네요!

     

  • ?
    조성희 2014.01.09 03:12
    1. "새길살림이" .. 새길 공동체가 가진 소명을 일깨우고 주변을 환하게 비추는 사람들의 모임

    우리 새길 공동체를 따뜻한 밥상 공동체로 만들어 주는 주역들이기도 하고,
    '생명 평화 운동'의 씨앗이 될 사람들의 모임.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레어요.^^.

    .. '살림' + "이"
    1) '살리다'의 파생 명사형... '본래 가지고 있던 색깔이나 특징 등을 더욱 뚜렷하게
    나타내면서 생명력을 불러 일으킴'
    2) '이' .. 사람

    2, "새길살리미" .... 1의 의미를 그대로 갖되, 이름을 소리나는 대로 바꾸어 새로 만든 것. '도우미' 와 같은 것.

    호호... 의미를 부여하고 나니 더욱 좋은데요.

    지난 12월에 새길 여선교회 간담회 때 '최만자 선생님이 제안하셨던
    '새길 살림이스트' 를 우리말로 바꾸어 본 것입니다.
  • ?
    김문음 2014.01.20 20:30

    안녕하세요?


    ... 고민과 바람이 느껴집니다.


    ...모임의 정체성, 새길자매의 활동과 신앙지향성을 반영하는 이름으로 거듭나고자 하고,


    과거의 역할은 충분히 인정하면서

    보다 창조적이고 주체적인 역할로 확산되어가고자 하며,


    생물학적 여성으로서라기 보다는,

    ‘여성적 가치’, 즉 배려, 사려깊음, 돌봄, 관계지향성, 사랑 기독교적 가치를 구현하는 

    여성 리더쉽을 발현하고자 하며,


    따라서 여성만이 아닌 전교인을 대상으로 역동적인 활동을 해가겠다.. 는 


    뜻으로 읽었습니다.


    음.... 끄응... 여기까지 읽으며 제게 든 생각은,

    이렇게 된 바, 이름이 아예 새롭게 획 바귀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노, 소, 여, 남... 누구에게나 아예 새로운.


    그냥 제 아이디어 하나는,

    ‘기린회’, ‘기린 모임’은 어떨까...입니다.


    네. 목이 긴... 그 기린(麒麟)이요...


    기린은 누구 보다 ‘멀리 보고’, (시력, 시계 거리 끝내 줘요. ^^;;)


    포유 동물 중 ‘가장 크고 강한 심장’을 가졌지요. (지름이 60센티나 된다나요)


    힘이 엄청 좋아서, 2미터 위의 그 먼 뇌에다가도 피를 공급할 수 있으며,

    고개를 숙여 물을 먹을 때면, 섬세한 닫힘 장치가 작동되어, 전혀 뇌출혈을 일으키지 않지요.

    온순한 동물이고요...ㅎ


    사실 기린은 <비폭력 대화> 프로그램에서 상징으로 나와요.

    ‘자칼의 말’, ‘기린의 말’...

    기린의 말은, 배려해주고, 경청, 공감해주고,

    자칼의 말이나 얼굴이나 이빨이나 발톱이 아닌...,

    자칼의 심장을 바라보며 수용하는,

    ‘넉넉한 심장의 언어’인 것이죠.


    이쯤에서... 기린.. 하면, 어머니, 여성성의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나요?


    천방지축 사춘기 아이, 혹은 그런 이들, 시기, 국면들을

    기다려주고

    성장을 격려하는...,


    우리가 꿈꾸는 ‘여성적 리더쉽’이 연상되지 않나요?


    또한 동양에서는,

    기린(麒麟 ->한자 예쁜 것 좀 봐요! ^^)이 원래는 전설 속 동물, 상서로운 길조의 상징이었죠. 

    그래서 지혜와 재주가 뛰어난 사람을 우린 ‘기린아(麒麟兒)’로 불러오기도 했구요.

    (새길교회 여성들이 **계의 기린아로? ^^;;)


    암튼, 멀리 보고,

    큰 심장을 품은,

    아님 그러기를 꿈꾸며 역동하는 이들의 모임.

    이라는 의미에서 ‘기린’이라는 말을 참고해 주십사

    아뢰며

    이만 물러가옵니다.


    (아님 그냥 심심풀이로 여기까지 읽어주신 것만으로도 기쁘옵니다.

    솔직히 ‘어감’은 별루인 것 같아서요. -_-;;)


    암튼 그럼 이만 총총. ^_^*~


  • ?
    김영희 2014.01.21 10:22
    기린 말뜻이 넘 좋네요.
    "배려해주고, 경청, 공감해주고, 내앞의 사람의 심장을 바라보며 수용하는 `넉넉한 심장의 언어`
    멀리보고 큰 심장을 품기를 꿈꾸는 역동 하는이들의 모임"
    저도 한표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 ?
    정영훈 2014.01.25 12:25
    멋진 제안입니다. 비슷한 자리를 맴돌던 생각을 확! 벗어나게 하는 제안입니다.
    이제 어여 얼굴도 보여주삼. 보고 싶음다 ^^
  • ?
    장숙경 2014.01.23 14:33
    전 '서로 살림' 제안합니다
    살림이라는 단어는 여러가지로 많은 뜻을 가지고 있는데, 자칫하면 여성들의 역할에만 국한되는 듯 여겨져서 그 자체만 사용하기엔 약간의 부족함이 있게 느껴지지요
    하지만 남녀노소 불문하고 생명살림, 서로 격려하고 보듬음, 서로 도움 이라는 포괄적인 의미를 내포하면서 요즘 새길의 새로운 트랜드인 '서로'를 붙이면 새로운 맛이 있을 것 같습니다.
    서로 배움, 서로 도움에 이어 서로 살림... 어떠신가요?^^#
  • ?
    김문음 2014.01.25 12:13
    '서로 살림' 하니, 제가 퍽 좋아했던, M. 스캇펙의 책 '아직도 가야할 길'에 나오는
    '사랑은 서로를 성장시키는 것'이라던 전언이 생각 나네요. ^^
    (그리고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닌 '게으름'이라고 했던 것이요. 여기서의 게으름이란
    '영적 성장'에 대한 포기, 게으름을 뜻했었지요.. ^_^;;)
  • ?
    정영훈 2014.01.25 12:30

    어떤 걸 고를까 행복한 고민을 하게 만드는 좋은 제안들 많네요.
    여기에 고민을 더하게 하는 제안 하나 더!
    한 형제님 제안입니다. 여성 모임 이름을 '오병'으로 하면 좋겠답니다.
    그럼 남성 모임을 '이어'로 만들어 부활 추진을 강력하게 할 수 있는 힘이 되겠다는...
    처음에는 '흠. 좀 말장난 같군' 하는 느낌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여러가지 활동을 다 포괄할 수 있고,
    '떡'의 상징적 의미를 확대해서 생각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남성들 모임에 활력을 준다는 장점도 있고, 뭐, 재밌잖아요? 오병이어!

  • ?
    조성희 2014.01.25 19:27

    하하 재미 있네요. "새길 오병" "새길 이어" 합하면 "새길 오병이어" 가 되는 군요.
    '--회' 를 붙였더니, 자꾸 '횟집'이 생각나서 뺐습니다.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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