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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같이 다가오실 하나님


강기철 형제님 


2020년 4월 19일


사랑의 하나님!


이 시간 저희 교우들과 예배 드릴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주시고, 함께 하신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앙상한 가지에 무슨 생명이 있을까?   그렇던 가지 가지에서 보일 듯 말 듯 작은 움이 트고 꽃봉오리가 

맺히더니 어느 새인가 화려하고 예쁜 꽃송이를 듬뿍 피어 낸 봄꽃 나무에서 자연 섭리의 경이로움을 

새삼 다시 봅니다. 그 아름다움에 환호하며 가슴 벅찬 기쁨을 노래합니다. 


"막막함 가운데 찾아오시는 그분의 손길이 삶의 답답함 가운데 찾아오시는 그 분의 말씀이 내게 봄과 

같아서 내게 신선한 바람 불어 새로운 소망을 갖게 하네."


시인의 노래처럼 봄과 같이 다가오실 주님을 이 시간 저희가 반갑게 영접합니다. 


생명의 주님! 


모든 것이 멈춰 버렸습니다. 그 먼 과거속의 역사로나 듣던, 그리고 소설 속 이야기로 만 있는 줄 

알았던 질병의 재앙이   세계를 공포와 절망의 공간과 시간으로 빠져 들게 하였습니다. 어떻게 

진행될지 언제 끝날지 아직은 아무도 장담 못하는 현실 앞에 우리의 사회, 경제 질서는 모두 무너져 

내렸고코로나 바이러스 라는 미물의 위세 앞에서 만물의 영장이라 교만을 떨던 인간은 이렇듯 

무기력하게 망연자실하고 있습니다.  


간절히 원합니다. 하루속히 이 사태가 진정 되어   이전의 질서를 회복하고 평안을 되찾아 모두가 

일상의 제자리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주님 저희를 도와 주소서


사랑의 주님!


작은 불꽃 하나가 짙은 어두움을 크게 밝히 듯,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밤 낮으로 현장을 지키며 

주어진 사명을 다 하는 의료진, 그리고 관계자들의 용기와 헌신, 고귀한 희생에 경의를 표합니다.

또 한 수많은 도움의 손길과 미담들이 이 암울한 세상에 희망이 되어 우리 마음을 밝히니 너무도 

감사한 일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나 혼자가 아니라는나눔의 사랑과 온정이 우리에게 큰 

힘과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주님! 


이 작은 예수 들을 축복하시고 어려움에 있는 모든 이웃들이 이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


평화로 오신 주님!

 

이 나라의 평안과 미래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총선이 끝났습니다.  이기고 진 결과에 겸손하게 하시고,

한편, 자기 반성과 성찰의 기회가 되어 이 나라의 앞날을 위해 우리 모두가 성숙된 마음으로 

하나가 될 수 있게 하소서.   


일꾼 된 자들이 민의를 올바로 듣고 보게 하시고더 이상 진영 논리로 국민을 편가르는 일이 없게 

하시며, 하나하나 국민의 생각을 존중하고 국가 공동체의 가치를 더욱 소중히 가꾸어 나가는 일에 

새 일꾼들이 앞장서게 하여 주소서. 이 나라의 건강한 미래를 위하여 모두 마음과 힘을 합할 수 

있도록 이 우리를 이끌어 주소서. 


주님! 


저희 새길 형제 자매가 얼굴을 맞대지 못한지도 여러 날이 흘렀습니다. 어떠한 형편에 있던지 모두가 

무사하도록 보호하시고, 특히 외국 여러 지역에 나가 머물고 있는 가족에 대한 걱정 근심이 더욱 크니 

그들의 안위를 돌보시고 큰 어려움 없이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살펴 주소서.  


건강하지 못해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생업이 크게 지장 받고 있어서, 또한 이런 저런 일로 힘들어 

하는 교우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용기가 함께 하소서.


우리 새길 공동체를 아끼고 사랑하는 자매 형제들의 헌신과 섬김, 그 손길, 마음 하나 하나를 

주님께서 기쁘게 받아 주시고, 오늘 예배가 진정으로 주님께 마음 열어 다가가는 은총의 시간이 

되도록 모든 순서에 성령께서 함께 하여 주소서. 


우리 삶의 근원이며   근본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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