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성평등 교회를 향한 새길을 위해

박순진 자매님

2020년 3월 8일

우리를 새로운 주님의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시고 성장하게 해주시는 하나님. 우리가 비록 한 자리에 모여 주님을 경배하는 시간을 나누지는 못하지만 각자 있는 곳에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주님께 예배드릴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환난과 두려움과 적대로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에게 공감과 연대와 보살핌의 마음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애쓰는 또 확진자들을 치료하는 선한 이들의 손길을 기억하시고 그들을 지켜주십시오. 

이 환난의 시절이 속히 끝나서 우리가 함께 모여 예배 드리고 교제하는 시간의 축복을 주십시오.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소비와 착취의 방식과는 멀어질 수 있도록 하시고 새로운 대안적인 삶을 고민하고 실천하게 하여 주세요.

오늘은 우리 교회의 창립 기념일입니다. 역사의 어둠이 깊었을 때 새로운 길을 밝히기 위해 등불을 들었던 신앙의 선배님들을 기억합니다. 그분들의 용기와 결단을 이어받게 해주세요. 이제 우리 교회는 성평등 교회를 향한 새길을 열려고 합니다. 

이 길 위에 주께서 함께 하시고 저희의 눈을 밝게 하셔서 교회가 올바른 성평등 의식을 학습하고 실천하는 곳이 되도록 변화시켜주세요. 33년전에 이미 기존의 목회자 중심에서 평신도 중심으로, 건축과 성장 대신 사회적 연대와 봉사를 선택하신 신앙의 선배님들의 결단과 과감함을 저희가 이어받게 해주세요. 

이제 성 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 교회로 나아가는 새길에서도 저희들이 자랑스러운 새길교회의 전통을 이어나가도록 해 주세요. 항상 그랬듯이 이번에도 힘차게 또 기쁘게 새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믿고 또 기도 드립니다

오늘 말씀나눔을 하시는 최만자 선생님, 전민정 자매님께 지혜와 능력을 허락하셔서 우리 모두의 마음이 기쁘게 열리는 시간이 되게 해 주세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교회를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을 기억하셔서 그분들로 하여금 지치지 않도록 인도해 주세요. 

저희를 새롭게 하시고 변화케 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31 손경호 형제님 (2020년 5월 24일) 2020.05.30 27
330 하나님 나라의 완성 (황양수 형제님, 2020년 5월 17일) 2020.05.21 55
329 양승철 형제님 (2020년 5월 10일) 2020.05.18 66
328 오승원 형제님 (2020년 5월 3일) 2020.05.18 50
327 사랑과 정의의 하나님 (윤승용 형제님, 2020년 4월 26일) 2020.05.11 79
326 봄과 같이 다가오실 하나님 (강기철 형제님, 2020년 4월 19일) 2020.05.06 90
325 부활절을 맞이하여 (김기협 형제님, 2020년 4월 12일) 2020.04.30 76
324 코로나19 사태를 겪는 모든 이들을 위하여 (민병배 형제님, 2020년 4월 5일) 2020.04.10 313
323 봄의 기도 (김향미 자매님, 2020년 3월 29일) 2020.04.03 240
322 주님의 자비를 빕니다! (조미영 자매님, 2020년 3월 22일) 2020.03.23 238
321 소중한 일상을 위한 기도 (최서희 자매님, 2020년 3월 15일) 2020.03.19 230
» 성평등 교회를 향한 새길을 위해 (박순진 자매님, 2020년 3월 8일) 2020.03.07 238
319 성찰하게 하소서! (안인숙 자매님, 2020년 3월 1일) 2020.03.06 183
318 무관심과 냉대의 시선을 사랑과 환대의 입맞춤으로 (박순진 자매님, 2020년 2월 16일) 2020.03.06 121
317 고난 속의 기도 (박현욱 형제님, 2020년 2월 9일) 2020.03.06 131
316 사랑과 진리이신 주님을 사랑합니다. (이원애 자매님, 2020년 2월 2일) 2020.03.06 108
315 설 연휴에 드리는 기도 (조흥규 형제님, 2020년 1월 26일) 2020.03.06 99
314 2020년을 위한 기도 (조윤범 형제. 2020년 1월 19일) 2020.03.06 89
313 새해에도 예수님의 이름에 우리의 희망을 겁니다(안인순 형제님, 2020. 1. 5. 새해감사예배기도문) 2020.01.07 459
312 송년주일기도(손경호 형제님, 2019. 12. 29. 송년주일예배기도문) 2020.01.07 32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