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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경외하며 이웃을 돌아보기를


2019년 10월 19일 주일예배기도문

 

날씨가 쌀쌀해지고 가을이 되었습니다.  


수확의 계절 가을이 되어 풍성한 곡식을 추수하며 감사의 기쁨이 있으면 좋겠는데 

지난 몇 차례의 태풍에 농부들이 안아 올릴 수확물이 적을까 걱정됩니다.  

풍작에 가격이 떨어져 힘들 수도 있고, 돼지열병으로 또 수많은 생명을 묻는 잔인한 일도 있지만,  

그래도 이번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이젠 순한 날씨가 되어 어질러진 들을 추스리고 한 해의 소출을 거두며 감사의 기도를 올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농사가 아니어도 저희 각자의 한 해를 돌아보며 이와 같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가르침을 주시기를,당신들이 밭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곡식 한 묶음을 잊어버리고 왔거든 그것을 가지러 되돌아 가지 마십시요. 그것은 외국 사람과 고아와 과부에게 돌아갈 몫입니다고 하셨습니다. 당신의 가르침대로 이 가을에 우리가 주변에 살핌이 필요한 자를 돌아보게 하시고, 저희가 갖고 있는 것에서 떼어 나누게 하여 주세요.  

 

하나님, 요즘의 우리나라와 세계의 형편을 보면 혼란스럽고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같은 하나님의 이름 아래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는 사람과 서초동 대로를 메운 사람은 얼마나 다르게 당신의 뜻을 해석하고 있는 것일까요 

홍콩의 민주화 시위와 터키의 쿠르드족 공격 등 뉴스를 통해 접하는 나라 밖 사정도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북미 협상은 시간은 흐르는데 지지부진한 것만 같아 초조하게 여겨집니다.   

하나님을 공경한다면 이렇게 쉽게 이익을 위해 진실을 만들어내거나 생명을 폭력적으로 대하거나 권력을 휘두를 수는 없을 텐데요.  

모든 인생이 하나님 아래 놓여 있음을 잊지 않으며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기를 기도합니다.  


이 시간 번잡한 마음을 비우고 당신의 말씀을 들을 때에 삶의 지혜를 얻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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