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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주님


오종민 형제님


2019년 8월 25일 주일예배기도문 


사랑하는 주님 


저에게 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더운 바람 속에서 가느다란 차가움을 느끼며 무덥고 습한 여름이 지나가고 상쾌하고 청명한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에 마음이 설렙니다

끊임없이 쏟아지던 태양의 화살들과 숨쉬기 어려운 무더운 습기 속에서 가벼운 차가움과 시원함은 마음이 맞는 친구를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것과 같이 저를 들뜨게 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저는 입으로는 사랑하는 주님이라 말하지만,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뜻을 잘 알지 못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방법인지도 잘 알지 못합니다

아니 주님께서 세상에 보여주신 것을 잘 알고 있으나, 나를 버리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

는 것을 꺼려하여 모르는 척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물질적 풍요와 사회에서의 성공, 최소한 세상 실패에서 건짐을 받기 위해 주님을 믿으라는 설교 방송을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제 머리에서는 주님을 너무 얄팍하고, 가볍게 판다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후회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저 자신이 주님을 믿고 따르기 시작한 이유가 물질적인 풍요였으며, 아직까지 제가 주님을 가장 열심으로 붙잡고 기도하는 때가 제가 바라는 것, 원하는 것을 위해 기도하는 때라는 것을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이처럼 저희들은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길대로 곧게 가지 못하고, 많이 주저하고, 방황하면서도 주님을 사랑하여 주님의 길을 끝까지 따라 가고자 합니다

또한 많은 자매/형제님들이 주님의 길을 따라 나섰으나, 길을 잃고 헤매고 있습니다. 사랑 보다는 증오를, 배풀기 보다는 욕심을, 자비와 용서 보다는 정죄에 우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길을 잃은 형제/자매들이 자신에 대한 사랑을 통해 가리워진 길을 다시 볼 수 있게 하소서

 

사랑하는 주님

찬송가 가사처럼 어두운 내 눈 밝히사 진리를 보게 하시고, 막혀진 내 귀 여시사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오늘 말씀을 증거하시는 김응교 형제님께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십자가를 통해 사랑을 가르쳐 주신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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