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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길(박영숙 자매님)

2019년 7월 21일 주일예배 기도문 

온세상에 계신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일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요즘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하여 온나라가 들끓고 있는 이때 신앙인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지 생각하게 됩니다. 
일본은 강제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또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막아 그들에게 유리한 정권을 세우려는 그릇된 욕심으로 반도체의 핵심부품 수출을 규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36년간의 식민 지배에서 벗어난지 74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일본 우위의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사회 곳곳에서 패배적인 행태가 계속 되고 있었고, 
경제적으로도 적자였으나,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해 오히려 우리는 경제적 독립을 위한 자극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정부, 기업, 국민이 함께 나서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일본의 우리 경제의 성장을 가로막으려는 의도에 경고하며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이 상황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으며, 
기업들은 수입처 다변화와 국산화의 노력을 하고, 일반 국민들은 일본 관광 자제와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 자발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때 신앙인들은 앞장서서 맨몸으로 구국운동에 나섰습니다. 
일본의 야욕을 부수고 좀 더 굳건한 대한민국이 되는길에 한 손을 보태는 저희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지난주에 새길에서 여러 해에 걸쳐 해온 이웃종교 탐방으로 동학의 용담선원을 다녀 왔습니다.
천주는 내 안에 있으며 인간 뿐 아니라 모든 생물 안에도 계시다는 교리는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을 말하고 있었고, 
고통받는 민중과 함께 하며 가장 비천한 이들의 삶을 나누셨던 예수님의 사랑은 민족의 고통을 해소하려는 동학혁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부터 하나님은 여러 민족, 역사, 환경 속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셨고 우리가 알아볼 수 있는 모습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주님, 이웃 종교와 손 잡고 협력하여 주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려는 거룩한 여정에 함께 하시고, 
진리를 찾아 떠나는 순례길에 함께 하시옵소서.

새길 식구들 모두 서로를 격려하고 의지하며 가는 길에 주님께서 손잡아 주시고 힘을 주시옵소서.

오늘 말씀 증거하시는 김용덕 형제님의 입술을 주관하시고  예배를 위해 수고한 모든 손길들을 축복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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