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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자체만으로 소중한 자녀 


2019년 3월 31일 주일예배 기도문 


우리를 아끼고 받아주신 하나님 십자가를 통해 한 형제가 된 우리가 오늘 주일예배로 모여 함께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꽃피는 봄날에도 우리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거짓이 만연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구하며 주님을 바라봅니다. 


준비 없이 어른이 된 우리는, 부모노릇이 처음이다 보니 시행착오도 겪어왔고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유아시기에는 절대적 케어가 필요한 시기가 있음을 모른 상태에서 육아를 시작하여, 아픈 과정을 겪으면서 균형 있는 성장과 성숙을 이룰 수 있는 인생의 이치를 자녀에게 설명하기도 전에, 가치 있는 인생을 서로 소통하기도 전에 세상에 휩쓸린 우리는, 우선 학교부터 들어가 세상의 리더가 되라고 말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사람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히 여기는 대상에게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좋은 부모는 자신도 상처 많은 아이로 자랐음을 인정하고 용기와 희망이 넘치는 격려의 말로 자녀에게 다가가는 부모라고 들었습니다.
이 시간 늦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십자가를 통해 보여주신 진정한 자식사랑을 배우며 회개합니다.

말을 못한다던 모세에게도, 초라하고 겁 많던 기드온에게도 현재를 보지 않으시고 비전을 제시하여 장차있을 모습으로 불러주신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을 깨달아 자녀를 향한, 이웃을 향한 우리의 언어가 달라지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사람은 누구나 아픔과 고독을 안고 살아가는 것을 봅니다. 

그 누구라도요. ‘새길에 와서 예수를 따르는 것은 무엇인가? 깊은 신앙, 넓은 신학은 나에게 무엇인가?’ 물을 수 있는 새길을 제 삶의 여정에서 만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서야 나만의 신앙에서 더 나아가 사회적 책임과 윤리도 예수님께서 이미 2000년 전에 말씀하셨음을 깨닫고 사회적 영성의 소중함을 간직하고 살아가고자 합니다.
말씀이 주시는 힘으로 형제를 용서하고, 위로하여 이웃을 사랑하는 새길 공동체로 인도하소서.

우리의 치료자이신 하나님, 지금 이 시간도 몸이 아파 고통과 두려움에 처한 우리의 형제가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그리스도의 말씀이 내면에 풍성히 거하여 예수의 이름으로 딛고 일어설 수 있는 축복으로 인도하시고 고쳐주소서.

오늘 예배를 통해서도 우리의 인생이 점점 더 풍성한 은혜와 기쁨의 길로 인도하시며,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시고 우리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사랑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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