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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해를 감사하며

201916일 주일예배 기도문_정영훈

 

 

사랑의 하나님,

 

새해가 밝았습니다.

수많은 해들이 가고 또 왔습니다.

그때마다 새롭고, 또 새롭고, 다시 새로웠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늘 있었고, 평범했고, 항상 주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문득 알게 됩니다.

익숙한 것들이, 항상 있는 것들이,

언제까지나 계속 그런 것은 아님을 알게 됩니다.

새해가 언제나 우리들에게 오지 않는다는 것도 압니다.

그렇기에

오늘 맞이한 새해가, 완전히 새롭고, 마음껏 기쁘고, 더욱 더 감사하게 다가옵니다.

고맙습니다.

그렇기에

새해 첫 주일, 함께 모여 예배 드리는 이 시간이 완전히 새롭고, 마음껏 기쁘며,

더욱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 시간, 기도와 찬송과 말씀증거를 통해 당신의 말씀을 듣습니다.

우리가 입을 닫고, 귀를 열며, 몸을 낮추어 당신의 음성을 기다리는 것은

당신이 작게 말씀하고, 낮게 말씀하기 때문이 아닌지요.

사소하고, 평범해서 보이지 않는 것들 가운데서, 말씀하기 때문이 아닌지요.

 

사랑의 하나님

세상 곳곳에서, 우리가 알거나, 모르는 곳에서 고통 받고 절망에 빠진 이들이 있음을 잊지 않고, 할 수 있는 바를 하도록 도우소서.

오늘 여기에 있거나, 혹은 여기에 없는 많은 벗들과도

당신의 작은 음성을 듣고, 기억하고, 따르는 길을 함께 걸을 수 있도록 도우소서.

새 길을 찾아 새롭게 나아가는 새 해 되도록 도우소서.

 

2019년 전이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오신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