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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0일 주일예배 기도문_ 차희경 자매님

 


하나님 감사합니다.

한해의 마지막 주일 예배하는 자의 은혜와 평강이 우리와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1년동안 그토록 집착하며 두 손으로 움켜쥐려 했던 것과 우리의 의지를 주님 앞에 내려 놓습니다.

저희 가운데는 한 해 동안 세상의 성공을 거둔 사람, 최선을 다했음에도 절망과 낙담 속에 빠진 이들이 함께 예배합니다.

 

우리의 생각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은 실패를 통해서도 고통을 통해서도 우리를 찾아내어 소유하고 싶어하시고 저희를 끌고 와 기도하고 예배하게 함으로서 저희의 영혼을 재건하기위해 애쓰시고 눈물로서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게 하십니다.

내가 주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이세상의 수많은 베드로를 통하여 하나님이 나를 찾아내셨음을 오늘도 믿습니다.

 

한해의 마지막주일 새길교회를 생각합니다.

이 땅에 그리스도인으로 방황하는 저희들을 외딴 수도원에서 예배하게 하지 않으시고 저희 발을 이곳에 묶으셨습니다.

교회가 가야 할 길이 높이 올려 다 봐야 하는 십자가 종탑위에 있지 아니하고

사람 사이임을 알고 자각한 당신의 자녀들이 모인 교회입니다.

저는 이 교회의 오래전일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제 주머니에서는 나올 수 없는 큰 헌금을 예배 처소를 마련하기위해 모아주었습니다.

저는 그들의 이름 석자를 모릅니다.

그러나 눈물 없이 들을 수 없었을 그들의 간증과 교회에 대한 사랑을 주님은 아십니다.

그들 개개인의 이름을 당신의 손바닥에 새기시고 그들의 기도를 기억하고 계심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천년교회사에 획을 긋는 안디옥 교회는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도들에 의해 세워진 것

이 아닌 이름도 드러나지 않은 ‘몇 사람’ 이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에 보낸 헌금을 힘써 모아 바울과 바나바를 통해 전달했던 그들의 이야기가

성경에 기록된 것은 작정을 번복할 이유와 시간이 있었음에도 어김없이 실행하고 그 작정을 삶으로 실행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30년의 세월동안 새길 자매 형제 한사람 한사람의 헌신과 믿음의 색종이로 붙여 가는 모자이크가 어떤 글자를 만들어 갈지 당장은 보이지 않지만

어느 날 그 모자이크 판을 통해 주님의 비전을 또렷이 읽을 수 있기를 새해에는 소망합니다.

우리를 도구 삼아 저희가 두발 딛고 있는 이 지구상의 마지막분단국가의

사도행전 29장을 써 내려가는 진정한 주님의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여 우리의 믿음을 지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