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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살게 하소서_문현미 자매

2018년12월9일 주일예배 기도문



저희의 안과 밖에 계시며 온 우주에 사랑으로 계시는 하나님, 

오늘 저희는 일상을 살다가 이곳에 나아와 마음을 고요히 모읍니다. 

당신과 연결된 마음이 느슨해졌는지 돌아보고 생명의 근원이신 당신께 다시 연결되기 원합니다.


이 시간, 공중 나는 새와 들의 백합화를 먹이고 입히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저희를 의탁합니다.  당신 안에서, 두려움으로 굳어진 저희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활짝 열려서... 자신과 이웃에게 관대해지며 서로 가까이 사귀고 우주 만물과 소통하면서 당신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분리와 경계를 넘어 모든 만물이 평등하게 당신 앞에서 하나인 세상이 이루어지기를 꿈꾸셨던 주님, 저희도 그 꿈을 마음에 품고 별을 삼아 매일매일 저희의 삶 속에서 그 방향으로 행동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사는 현실을 보면 마음이 어두워질 때가 많습니다. 거짓과 비리, 학대와 착취, 폭력과 살인과 전쟁의 소식, 무너지는 가정과 고통받는 아이들, 기후변화와 환경파괴, 동식물과 지구의 신음소리들....

이럴 때일수록 먼저 저희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돌아보고, 열심으로 모여 서로 격려하며 저희 속에 선을 깨워서 세상을 밝히게 하소서.

저희가 빛의 자녀로 행하면서 낙심하지 않고 지치지 않도록, 오늘을 기쁘고 즐겁고 명랑하게 살게 하소서.


의인 열명만 있어도 소돔과 고모라 땅을 멸망시키지 않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새길인들이 깨어서 삶으로, 행동으로 세상을 밝히는 의인 열명이 되게 하소서. 

모든 만물이 평등하게 상생하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을 한시라도 잊지 않고, 그 꿈을 마음에 품고 각자의 삶 속에서 여러 모양으로 실현하기를 원합니다. 


저희가 품는 소원이 당신의 뜻에 합당한 것이 되게 하시고, 그 뜻을 품고 당신의 손과 발이 되어 살게 하소서.

작은 시냇물이 모여 강물이 되고 바다에 이르듯이, 당신의 나라를 꿈꾸는 사람들이 세상에 빛의 파장을 일으키며, 그리스도의 향기로 이 땅을 진동하게 하소서.

예수님께서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셨듯이, 저희도 세상의 희망이 되게 하시고, 선이 되게 하시며 사랑이 되기를 원합니다.  당신의 진실과 선함과 인자함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이게 하소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고 당신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마음으로 살 때, 그 모든 것을 더하실 것을 신뢰합니다.


끝으로, 강대국의 탐욕과 전쟁으로 분단의 고통을 오랜 세월 겪어온 이 땅을 굽어 살펴주소서. 이제는 서로가 조화롭게 상생하며 공평과 정의가 평화를 낳는 아름다운 땅이 되게 해주소서.


오늘 저희가 드리는 예배와 말씀증거를 통해 저희 마음의 빛을 새롭게 밝혀주시고, 세상을 살아갈 용기와 희망으로 가득차게 해주시기를 소원하며...

저희에게 당신 나라의 꿈을 불어넣어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