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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2월2일 주일예배 기도문_김명식 형제



사랑과 평화의 주님


귀한 시간 주시어 서로의 마음속 주님을 만나러 왔습니다.우리 공동체 속에서 도는 사랑과 평화를 만나러 왔습니다. 걱정하는 이,괴로워하는 이, 외로워하는 이, 아픈 이가 있다면 모자람 없이 서로를 위로하고, 지키고, 돌보며,아껴주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그랬던 것처럼요.


새길을 위해, 예배를 위해 봉사하고 계신 분이 있습니다.새길 교회를 움직이는 위원과 곳곳에 애써 주시는 분이 있습니다. 공간을 준비하고 장비를 갖추고, 안내해주시고, 성가를 준비하고, 음식을 챙겨주고 아이들을 돌보는 분이 계십니다. 헌신의 손길들 위에 주님의 사랑이 따듯이 감싸주시고,서로를 사랑하고 격려하고 도우며 따듯한 신앙 공동체가 되게 해주세요.


우리 안에서, 우리 주변에서, 우리가 속한 더 큰 사회 안에서, 사랑과 화평의 의미를 헤아려, 그 가치를 실천하게 해주세요.


바야흐로 불의가 사랑을 만나 정의로, 정의가 사회로 스며 평화로 가는 길에 우리가 섰습니다. 바뀌지 않을 것 같은 불의의 시대가 우리 옆을 지나고 있고, 견고했던 북의 마음 문이 열려 남과 북이 만나 평화의 시대를 열려고 합니다.이제 봄을 만난 대지가 녹아 사랑과 평화가 돋아나게 하소서. 주님이 만들고자 했던 사랑과 평화의 세계가 우리의 실천으로 완성되어 가기를 바랍니다.


아직 마르지 않은 채 남아 있는 서로에 대한 미움과 시기 있다면, 이기심과 질투가 있다면, 독선과 불의가 있다면, 우리의 실천이 비처럼 내려 우리 사회가, 온 세상이 젖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사랑과 평화가 조용히 대지를 뚫고 살아나 꿈틀대어 자라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남이 북을 만나고, 난민이 따듯한 사회를 만나고, 사자가 풀을 뜯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생명이 서로 소통하도록 이끌며,고난과 절망 속에서도 우리에게 언제나 새로운 희망과 능력을 주시는 성령을 믿습니다…창조의 보전과 완성을 위해, 인간의 생명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하나님의 정의와 평화의 실현을 위해 우리의 삶을 바칩니다”라 고백하는 우리의 신앙이 공허한 울림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