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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어린이 주일 기도문_박현욱

2017년5월7일 주일예배 기도문



하나님, 당신은 따스함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어머니의 따스한 가슴을 하나님에게서 접합니다. 어머니 같은 당신의 품에서 우리는 쉼과 위로를 받습니다. 내가 울 때, 내 옆에 울어주고, 내가 아파할 때, 함께 아파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하나님에게서 발견합니다. 하나님은 따스한 젖가슴으로 우리를 배불리 먹여주십니다. 푸근하고 넓은 품에 우리를 꼭 안아주십니다.


우리 모두가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듯이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고향집입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에서 삶의 의미가 찾아옵니다. 하나님 안에서 새로 떠날 여정의 방향도 확인됩니다. 부모님에게서 시작하여 자신의 삶을 찾아 독립했듯이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시작하여 우리의 삶을 찾아 갑니다.


자식을 위해 아낌 없이 모든 것을 내어주는 부모님에게서 사랑에 얼마나 강한 힘이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 사랑은 부모님에게서 우리에게 이어졌습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무조건적으로 품어주는 부모님의 사랑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 사랑이 존재에 의미를 부여하고, 사랑의 실천 속에 새로운 의미를 찾아내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랑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연결됩니다. 사랑으로 우리와 함께 하신 예수님은 성육신하신 하나님이었습니다.


하나님, 가족은 우리에게 가장 큰 기쁨의 이유이자 슬픔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가족 때문에 웃고, 눈물을 흘립니다. 가족과 다투고 분리된 순간 우리는 존재의 근간이 무너지는 듯한 아픔에 허덕입니다. 하나님, 우리 모두에게는 하나님의 샬롬이 필요합니다. 부모님, 자녀, 형제자매와 겪게 되는 아픔과 상처에 주님의 위로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상처와 아픔을 보듬어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빛 가운데 우리의 가족이 치유되는 경험을 허락하소서!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자 어머니이십니다. 부모님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자녀들과의 관계를 더 깊이 성숙시켜 주소서. 그 가운데서 하나님을 더 놀랍게 경험하기 원합니다. 폭력, 미움, 질투, 강요, 기대, 차별로 얼룩진 우리의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를 허락하소서. 하나님께서 서로에 대한 원망, 미움, 서운함으로 얼룩진 우리의 가정을 치유하소서. 그래서 우리를, 우리 가정을 구원하소서. 사랑의 참다운 의미가 우리 가정에 온전하게 회복되기 원합니다. 우리의 부모님을 용서하고, 우리의 자식들을 품을 만큼 넉넉한 사랑을 부어주소서.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게 하소서. 우리의 가정을 하나님의 사랑이 구현되는 신비한 성소가 되게 하소서.


가부장적이고, 생존지향적인 가정을 새롭게 하소서.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서로의 마음을 만져주는 쉼터가 되게 하소서. 우리에게는 언제나 돌아갈 홈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그런 치유와 쉼의 공간을 만들어 나가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우리 옆에 믿음의 가족들을 허락하셔서 감사드립니다. 새길 공동체 안에서 믿음의 가족을 찾게 하셔서 감사 드립니다. 우리 공동체가 사랑으로 가득 찬 하나님의 참가족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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