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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간이 그렇게 흘렀군요.

내가 양력으로 8월 15일 생인데 우리 어머니가 머리 작지 않은 나를
그 여름에 나으시면서 무척 고생하셨거든
그래서 나 어릴 적에 우리 어머니 다리 주물러 드리는 게 일이었는데
그나마 시원찮아서 나보다 우리 형님이 잘 한다고...

'은환'이라는 내 원래 이름을 목사님이 지었다는데
난 별로 마음에 안들거든 그래서 내 이름을 그냥 내가 지었지
'나무'로.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사람들이 여태껏 이어온 본능에 가까운 일이라
부딪혀보면 뭐 그리 어려울 것도 없고 호기심에, 바쁜 일상에
금방 지나가버린 거 같아요.

손자까지 보신 분들이 보면 웃음 지으시겠지만
그렇다고 그게 사랑만으로 오냐오냐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뿌리'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아브라함처럼
아기가 나오면 하나님께 드렸다고 생각하고
니것도 내것도 아닌 그분의 것이라고 인정하고 살면 그나마
그분이 알아서 키우시니까...

그렇지! 스스로 살아가는 거지
여름날 날씨가 덥다고 짜증내기보다 그냥 내 일을 하면 되는거지
이 나이에 하나님이 날 불러 가시겠어.

첫째지만 압살롬보다 솔로몬처럼
에서보다 야곱처럼...
그 새벽에 예수를 만나러 갔던 그  세여인처럼
아니다, 그냥 하나님은 모든 자기 백성을 아시니까
하나님이 이 세사람을, 모두를 이처럼 사랑하시니까
그 누구도 아닌 하나님의 자연인으로서 고마움으로 살아가기를...



2008년 여름에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상으로 나오는 자연이를 축복하며
- 나무
  • ?
    나무 2008.07.29 04:23
    지훈이 전화번호를 좀 알려 주시게...
  • ?
    김호성 2008.07.29 15:50
    목사님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 ?
    박정재 2008.07.29 23:16
    안녕하세요? 나무 목사님~^-^
  • ?
    김해경 2008.07.30 12:56
    반가워요.. 나무목사님~^^ 어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 ?
    나무 2008.08.03 00:39
    기도 덕분에 잘 먹고 잘 살고 있어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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