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조회 수 4650 추천 수 1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개신교 교회 노래중에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란 노래가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부른 노래인데 저에게는 이 가사가 참 현실적인, 있는 그대로의 삶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 말처럼 들리기 때문에 (저에게)참으로 은혜가 되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이 내 관점에서 보기엔 도저히 용납되어지지 않는 막되먹은 인간처럼 보일때가 있습니다. 알고보니 나만 그렇게 본 게 아니라 주변의 많은 사람들도 그렇게 보고 있는 것을 알게되면 내 생각은 더욱 확고해 집니다.

 '저 사람은 진실로 인간됨됨이가 글러먹었구나.. 참으로 인간말종이로구나..!'

 

 사람에 대한 판단이 확고해 지면 그 책임과 죄를 묻고 벌을 주는것이 사람 사는 세상의 당연한 이치입니다. 
 하지만 막상 그 책임과 죄를 물으려고 하면 다른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똑같은 상황을 보고 다른이야기를 하는데 그것은 나와 전혀 다른 관점이고 다른 선택에 의한 말들입니다.

 왜 그런지 모르지만, 똑같은 상황을 겪었는데도 사람과 사람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할때가 있습니다. 자라온 환경이 다르고 보는 관점이 다르며 생각이 다르고 철학이 다르며 받은 상처가 다르기 때문인지.. 여하튼 '이것만은 정말 누구에게나 똑같이 보이는 보편적인, 객관적인 사실이겠지.' 라고 생각한것마저 여지없이 다른 관점의, 다른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다른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편으로는 '과연 저 다른 관점이 타당한가..' 라는 생각이 들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왜 굳이 저런 이야기를 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참 다행이다..' 라는 울림이 느껴집니다.

 

 다행이지요.. 사람을 위해 변명해주는 이가 있는것이 다행이고, 안타까워 하는 이가 있는것이 다행이며, 그를 위해 울어주는 한사람이 존재하는것이 얼마나 다행이겠습니까.. 나는 그럴수가 없고 그러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다행이지요..

 

 사회의 엄격한 규칙에 의해 처벌을 받은 사람을 위해 변명해주는 이 있으며

 

 모든 사람이 비난하고 따돌리는 '왕따'인 사람에게도 어두운곳에서 안타까운 눈으로 마음 졸이며 쳐다보고 있는 이 있고,

 

 도저히 용서될 수 없는 극악한 범죄를 저질러서 사형대에 올라간 죄수에게도 그를 위해 울어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이란 노랫말이 진실로 진실로 있는 그대로의 삶의 모습이라는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지금 살아있는 사람은 분명히 사랑받고 있고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으며 장성했고 아직까지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이 두 눈에 똑똑히 보여지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지금도 그 사랑 받고 있지요.. 




 

  • ?
    김해경 2010.01.12 12:55
    은혜롭습니다..
  • ?
    꺄르르 2010.01.14 08:45
    세상엔 해석만이 있기에 늘 다툼이 있는 거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79 신이 필요 없는 사람 2 임병인 2010.04.25 3808
1178 [인권연대 영화모임 16탄] "한겨레 영화 담당 이재성 기자와 함께하는 영화 여행" 인권연대 2010.04.01 3647
1177 안티기독교에 대한 문답 2 임병인 2010.02.24 4048
1176 모두에게 고맙습니다. 1 성냥이 2010.02.23 3432
1175 징검다리 바자회 - 2월 첫째주 후기 2 김훈규 2010.02.08 4096
1174 청년회 2월 엠티 공지 2 황민령 2010.02.07 6185
1173 2월7일 청년회 바자회 2 file 김은배 2010.02.07 4074
1172 2월 계획 황민령 2010.02.07 3057
1171 1월 마지막 주 후기입니다. 1 file 박정명 2010.02.01 3413
1170 1월 넷째주 후기입니다. 1 박정명 2010.01.24 3102
1169 1월 셋째주 청년회 후기입니다. 7 file 박정명 2010.01.17 3872
1168 새길청년회 탐색(?)하러 오시는 형제자매님들! 1 성냥이 2010.01.17 3327
1167 더 사랑하기 위해 더 미워하는. 2 임병인 2010.01.12 3016
»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2 임병인 2010.01.10 4650
1165 2009년 마지막 모임 후기 1 성냥이 2009.12.27 2893
1164 12월 3주 후기+4주 계획 3 성냥이 2009.12.20 3160
1163 12월 2주 후기+ 3주 묵상 말씀 3 성냥이 2009.12.14 2958
1162 12월 6일 후기 올려요. 9 성냥이 2009.12.07 3540
1161 어린이예배설교 - [강한마음] 임병인 2009.12.03 2804
1160 어린이예배설교 - [기도하는 방법] 임병인 2009.12.03 538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2 Next
/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