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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 교회 노래중에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란 노래가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부른 노래인데 저에게는 이 가사가 참 현실적인, 있는 그대로의 삶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 말처럼 들리기 때문에 (저에게)참으로 은혜가 되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이 내 관점에서 보기엔 도저히 용납되어지지 않는 막되먹은 인간처럼 보일때가 있습니다. 알고보니 나만 그렇게 본 게 아니라 주변의 많은 사람들도 그렇게 보고 있는 것을 알게되면 내 생각은 더욱 확고해 집니다.

 '저 사람은 진실로 인간됨됨이가 글러먹었구나.. 참으로 인간말종이로구나..!'

 

 사람에 대한 판단이 확고해 지면 그 책임과 죄를 묻고 벌을 주는것이 사람 사는 세상의 당연한 이치입니다. 
 하지만 막상 그 책임과 죄를 물으려고 하면 다른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똑같은 상황을 보고 다른이야기를 하는데 그것은 나와 전혀 다른 관점이고 다른 선택에 의한 말들입니다.

 왜 그런지 모르지만, 똑같은 상황을 겪었는데도 사람과 사람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할때가 있습니다. 자라온 환경이 다르고 보는 관점이 다르며 생각이 다르고 철학이 다르며 받은 상처가 다르기 때문인지.. 여하튼 '이것만은 정말 누구에게나 똑같이 보이는 보편적인, 객관적인 사실이겠지.' 라고 생각한것마저 여지없이 다른 관점의, 다른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다른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편으로는 '과연 저 다른 관점이 타당한가..' 라는 생각이 들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왜 굳이 저런 이야기를 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참 다행이다..' 라는 울림이 느껴집니다.

 

 다행이지요.. 사람을 위해 변명해주는 이가 있는것이 다행이고, 안타까워 하는 이가 있는것이 다행이며, 그를 위해 울어주는 한사람이 존재하는것이 얼마나 다행이겠습니까.. 나는 그럴수가 없고 그러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다행이지요..

 

 사회의 엄격한 규칙에 의해 처벌을 받은 사람을 위해 변명해주는 이 있으며

 

 모든 사람이 비난하고 따돌리는 '왕따'인 사람에게도 어두운곳에서 안타까운 눈으로 마음 졸이며 쳐다보고 있는 이 있고,

 

 도저히 용서될 수 없는 극악한 범죄를 저질러서 사형대에 올라간 죄수에게도 그를 위해 울어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이란 노랫말이 진실로 진실로 있는 그대로의 삶의 모습이라는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지금 살아있는 사람은 분명히 사랑받고 있고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으며 장성했고 아직까지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이 두 눈에 똑똑히 보여지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지금도 그 사랑 받고 있지요.. 




 

  • ?
    김해경 2010.01.12 12:55
    은혜롭습니다..
  • ?
    꺄르르 2010.01.14 08:45
    세상엔 해석만이 있기에 늘 다툼이 있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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