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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아마.. 어제, 좀 슬픈일을 겪었을지도 모르겠군요.

 어쩌면, 매우 기쁜일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전날,, 또 그 전전날.. 들을 생각해보면 여러가지 일들이 떠오르겠군요.

  

 - 아직 몇년 못살아본 여러분들이나, 좀 살아본 저나, 이제 앞으로의 날 보다는 지나간날이 더 많을만한 노인이나 -  한가지의 일이 아닌 가지가지의 일을 겪은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그 일어난 일들을 하나하나 생각해보면 똑같지는 않지만 분명 어떤 비슷한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 그러한 것 처럼 친구들의 일도 그러하고 부모님의 일도 그러합니다. 옛날 이땅에 살았던 우리 조상들은 어떠했을까요? 책에 나오는 위인들은 또 어떠했을까요? 환경이 다르고 문화가 다르지만, 힘들고 어려운일을 겪는 것이나 행복한 가운데서 웃고 떠들며 즐거워 하는 것이나 작은일에 상처받고 좌절하지만 그래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나이를 먹을수록, 세상을 살아가는 날이 많아질수록,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이 언제나처럼 나에게 다가오고, 나는 그것에 대해 모든 사람이 그래왔던 것처럼 의연히 받아들이고 당당히 맞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강한마음'은 자연스레 생기는 것입니다.

  
 하루하루가 지나가는 것이 힘들고 어려워 오직 고통뿐인 삶이나 부족한것이 없어 무료하도록 행복한 삶이 나 혼자만의 일이기도 하고 지나온 수많은 사람들의 일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살기도 했고 저렇게 살기도 했는데 모두 '사람'같이 살다 '사람'같이 죽었습니다. 사람은 이렇게도 살아왔고 저렇게도 살아가다 오직 죽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모든 사람의 일들이 여러분들 앞에 펼쳐져 있는 길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걸어왔던 길이고 이제 여러분들이 걸어야 할 길입니다.  

 여러분은 그 길에 서서, 그 길을 보고, 담대히 나아갈 수 있나요?  

 계속 강해져갈 여러분들의 마음은 담대하고 떳떳하며 오만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무슨일에든,

 어떤 경우에든,

 어느곳에서든,

  

 하루하루 다가오는 날들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과 나는, 그 모든 일들을 담대히 받아들일 수 있다는 '예언'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강한마음을 가졌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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