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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대통령. 그는 CEO다. 젊을때부터 두각을 나타내어 성공에 성공을 거듭한 자수성가형 기업가이다.
그런그가 정치에 뛰어들었고 그곳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출세에 출세를 거듭해 2008년 압도적인 지지율로 대한민국의 대통령까지 되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 했던가.. 요즘은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안티이명박국가가 된 것 같다.
이명박이란 쥐새끼 한마리 잡으려고 온 국민이 촛불을 들고 밤거리를 찾아 헤매고 다니지 않는가
어제는 이명박장로님의 영원한 멘토인줄 알았던 기독교인들까지 거리로 나섰다.

이명박.. 그는 지금 머리가 복잡할 것이다.
그러나 그의 머리는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해답을 내리지 못한다. 뇌가 있긴 있지만 이런경우에는 제기능을 발휘하기 힘들다.

그는 정글자본주의의 정점에 선 문어발 대기업의 회장님이시다.
돈에 환장한 회장님에게서 위와 아래를 잇는 뛰어난 소통능력이나 좌와 우를 아우르는 깊은 사상과 고매한 인격을 기대한다는것은 김홍도 목사가 승복을 입고 나무아미타불~ 하는것을 기대하는것만큼이나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그렇다면, 돈만아는 대기업회장님이 어떻게 대통령이 되었을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대한민국 국민이 돈에 환장했기 때문이다.

원래 어떤 인간이든 잘하는것이 있고 못하는것이 있기 마련이다.
  
노무현 전대통령님을 생각해 보자. 그는 약점이란게 별로 없었다. 지나치게 뛰어난 사람이라 흠잡을께 하도 없으니 어처구니 없게도 그의 말투라든지 그의 성격등을 꼬집어 줄기차게 씹어대더니 어찌된 일인지 탄핵재판에까지 회부시켰다.
놀랍지 않은가? 국민의 힘이란...
    
이명박대통령을 생각해보자. 그는 장점이란게 별로 없다. 씹어댈께 하도 많아서 수도없이 많은 생각을 거듭거듭 하다보면 오히려 할말이 궁색해진다. 그러므로 장점을 생각해보는것이 간단하고 편한 일이다.
이명박대통령의 추진력, 즉 무대포정신과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뛰어난 직감력, 조직을 장악하는 독선적인 카리스마, 그리고 보수연합과 기독교세력의 지원 등등..
더 있나? 나머지는 잘 모르겠고.. 여하튼 이런 장점들이 대한민국 국민들을 열광시켰고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이명박대통령의 입장에서는 억울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내가 대통령 되고 싶어서 된건가? 국민이 뽑아줘서 된거지..
국민은 분명히 이명박대통령의 장점들을 보고 무한한 기대와 신뢰를 한 것이고, 그에 따라 대통령이 되었으니 그 기대와 신뢰를 저버릴수는 없는 것이다. 그는 국민들이 신뢰한 자신의 장점을 살려 대한민국을 이끌어야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의료민영화 하지마? 대운하를 중단해? 미국쇠고기 재협상해? 그럴수는 없다. 국민들이 왜 자신을 대통령으로 뽑았는데?
수없이 많은 반대와 비난과 갖가지 부정적인 자료들을 무릎쓰고서라도 놀라운 추진력과 무대포정신으로 밀어붙여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자신을 대통령으로 뽑아준 국민에게 보답하는 길이다.

이렇게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는 이명박대통령이지만 그래도 걱정이 안될 수 없다.  
비난과 반대의 수위가 너무 심각한것이다. 대통령된지 100일밖에 안됐는데 설마.. 설마.. 국민이 정말로 자신에게 돌아서버린건가?
혹시 언론의 조작 아닐까? 그냥 국민이 잠깐 흥분했을 뿐 아닐까? 그래도 아직 나를 지지하는 국민이 많지 않을까?
다들 날 비난하고 반대하지만 세월이 지나 성과를 보게되면 다시 나에게 돌아오게 될꺼야.. 청계천을 보라..
그토록 비난하던 사람들이 이제 그곳에서 편히 발을 뻗고 즐겁게 놀지 않는가..

이명박 대통령은 달콤한 꿈을 꾸고 있다.
그 꿈이 깨지 않는 한 그는 계속 밀어붙일 것이다.

그것이 잘못인가?
난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이란 민주공화국은 그 누구나 스스로의 뜻을 뭇사람들에게 펼쳐보일 수 있고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비록 그 뜻이, 그 이상이, 존니 허접하고 멍청하더라도 말이다. 허접하든 럭셔리하든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가 있는 것이다.
이건 민주주의의 규칙이다. 저번 선거에서 이긴 진보세력들이 대한민국 국민에게 그들의 뜻을 펼쳐보였다면, 이번엔, 보수세력들이 자신의 뜻을 펼쳐보일 차례가 된 것이다.

그것이 그토록 못마땅한가?

그래도 좀 참고 기다려주지 않겠는가.

나란 인간이라고 기가막히게 잘나서 실수 한번 안하고 바보짓 한번 안하는 '완벽한' 인생 사는거 아니지 않는가..


  • ?
    조봉기 2008.07.05 10:49
    임병인 형제 역시 문학에 소질이 있습니다 내용도 좋습니다
    좀더 표현을 이쁘게 하면더 좋을것 같습니다 좀 거친 단어가 ... 모두 자기는 옳고 상대는 잘못이라고들 합니다만
    사실 책임은 우리에게 더 많습니다 대통령을 누가 뽑았습니까 일은 저질러놓고 이제와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우리부터 반성하고 회개해야지요
  • ?
    임병인 2008.07.05 13:23
    평소 동화쓸때는 표현을 이쁘게 해요. 그런글은 표현을 이쁘게 해야 글이 살거든요. 하지만 위와같은 류의 글은 표현을 이쁘게 하면 좀 이상할꺼 같아요 ^^;
    행여나 티없이 맑고 깨끗하신 분들이 거친단어에 놀라실까봐 이런류의 글은 청년회게시판에만 올립니다.
    제가 즐겨쓰는 '존니', '허접', '지뢀' 등의 단어는 청년&청소년들 사이에서 대 유행하는 단어들인지라.. ㅎㅎ
  • ?
    나무 2008.07.29 04:10
    서동요처럼 떠도는 노래가 있던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이 노래 가사에 맞춰서
    이명박이는 전과 14범이다~

    이 말이 맞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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