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을 준비하며

by 민초 posted Apr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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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준비할까?"

부활의 의미를 개인의 삶 속에서, 공동체 안에서 나누고자  의견을 제안하고 조율하고 각자 할 일을 분배했습니다.

음식과 제단 꾸미기, 계란 준비하기, 배식하기 등 세부적인 것까지 체크했습니다.

 

잔칫날이니까 특별식을 하기로 하고 새길살림회 임원들이 집에서 재료를 만들어 와서 교회에서 완성했습니다. 

식당에서는 새길살림회 임원들이 주부 9단답게 음식을 뚝딱 만들고, 안진희 자매님은 제단보를 다림질하고 떡과 포도주를 담고, 써늘한 주차장 바닥인데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감사하다며 부활계란을 포장한 정선자, 김영희 자매님. 은혜는 이처럼 생활속에서 받나봅니다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함과 걱정스러움을 전하는 한혜원 자매님 깨알같은 메모와 철저한 재료준비를 한 유미현 자매님,  동분서주로 재료를 공수한 박윤경 자매님과 이승희 자매님, 그리고 이른 아침 오셔서 씻고 다듬고 썰고 포장한 정선자 자매님, 김영희 자매님, 안진희 자매님의 마음과 손길이 따뜻했습니다.

 

부족함 가운데 서로가 채워주는 시간이었고 익숙함 속에서 자매님들의 새로움을 발견하게 되는 귀한 자리였음에 참으로 고맙습니다.

부활을 맞한데 어우러져 빛나는 새길살림회였음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늦게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