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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6 14:40

부활의 기도[조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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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기도[조봉기]

 

2015년 4월 5일 부활절 예배 기도문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실제로 예수가 부활했는지 아닌지는 알 수도 없고 규명하고 싶어 하지도 않습니다.

예수가 지금 부활하여 다시 오시지도 않겠지만 부활 하신 예수가 재림하였다는 뉴스가 나와도 대부분 믿지 않을 것입니다.

종교사업가들 아이템이거나 여러 신화 이야기 중 하나로 알 것입니다.

 

예수는 죽음에서 되살아난 하느님이기보다 우리를 정말 사랑하면서 살았든 피가 끊는 인간이었습니다. 예수의 말씀과 행동은 그가 죽은지 이천년이 지난 지금도 나의 심장을 울리고 있습니다. 당신을 기다리며 이 천년동안 하늘만 쳐다보는 환상에서 이제 깨어나 당신을 따르는 우리가 기다리는 부활한 당신의 모습 인 것을 깨닫게 하소서.

 

당신이 그렇게 이루려든 하나님의 나라 운동을 하였든 중동은 끝없는 살육 현장이 되었습니다. 신들의 싸움터입니다. 모두 다 하나님을 위해서 싸우고 있습니다. 당신의 자식들이 당신을 위하여 서로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어린이 할 것 없이 도덕도 인권도 법도 없는 생지옥입니다. 답이 없습니다. 어디가 선이고 악이며 정의 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끝없는 전쟁은 결국 승자는 없고 모두 패자만 낳고 있습니다. 당신이 평화를 주고 간 것이 아니라 전쟁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아프리카도 질병과 가난 배고픔으로 삶보다 죽음을 기다리는 땅입니다.

지옥도 이곳보다는 나을 것입니다. 이 현실을 알면서도 행동 할 용기가 없는 우리의 무력함에 부끄럽습니다. 행동하지 않는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이제 인류가 사상 종교를 초월한 사랑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를 주소서.

우리 모두가 같은 하나님의 자식이며 가족임을 깨달아 함께 사는 공존의 길을 찾게 하소서.

죽음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인간의 삶으로 부활하도록 하소서.

종교가 다르고 국가와 인종이 달라도 모두 하나님 안에서 하나임을 깨닫게 하소서.

 

전 달에도 우리 지구 가족 중 한국에 와 있는 네팔 근로자가 4명이나 삶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여 자살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 사는 우리의 형제 자매들 중에도 매일 40여명이 자살로 귀중한 생을 마감하고 있습니다.

누가 이들을 죽음으로 몰고 갔습니까? 바로 우리들입니다. 우리가 그들의 고통의 무게를 같이 져 주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인류가 이제는 몸이 다시 살아서 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는 부활의 기적을 꿈꾸는 환상에서 벗어나 부활은 이 땅에서 고통을 나누는 희생과 봉사 속에서 기쁨과 행복을 찾아 내가 다시 사는 삶이 부활임을 깨닫게 하소서 희생 없이는 부활도 없음을 깨닫게 하소서.

이제는 종교와 문화가 달라도 국가와 인종이 달라도 서로 존중하며 함께 인류가 공존 하는 것이 신앙의 부활임을 깨닫게 하소서.


새길에서 부활한 예수의 모습을 보는 날이 오기를 우리의 스승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
    찬곤이 2015.04.14 18:43
    우리 육체뿐 아니라 마음과 신앙의 부활을 부르짖는 간절함이 하늘도 울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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