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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의 열매로써 새 희망을 배풀어주소서[조성심]

2017년1월1일 주일예배 기도문


사랑의 주님,

2017년 새 해 첫 예배를 새로운 장소에서 예배합니다.

새로운 하루를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새로운 곳에서 새길의 자매 형제님들과 함께함도 감사합니다.

지난 30년을 돌보아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돌보실 것에 감사합니다.

 

지난해는 말도 안 되는 많은 일들이 우리의 삶의 뒷덜미를 잡아 뒤흔들었으나,

하루에도 몇 번 씩 제국과 천국을 오가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마음 깊은 곳에 똬리를 틀고 있던 모습은 아니었는지요.

돈을 좇고, 권력을 좇고, 명예를 얻는 일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풍조 속에서,

용감하게 자리를 박차고 광명의 시간을 기다렸던 분들에게

주님의 칭찬과 응원의 박수와 안녕을 기도합니다.

 

환난, 절망, 핍박이 희망을 가져다 줄 것을 알았던 믿음의 선배들처럼

우리도 그러한 믿음으로 지금의 아픔을 시간을 견디어 가렵니다.

이런 더러운 일들이 있어야만 맑은 세상이 온다면,

차라리 이 세대에 일어난 것이 참으로 다행입니다.

아픔의 열매로써 희망을 우리의 후대들에게 베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남이 알아주지도 보아주지도 않지만 자기가 맡은 보잘 것 없는 작은 일에 성실하게 임하는 이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세월호를 타고 갔다가 돌아오지 못한 아홉 영혼을 위해 기도합니다.

졸지에 인생의 길을 떠나가신 최규삼, 류홍렬 두 분 형제님들의 평안을 기도합니다.

입으로는 거창하게 정의와 평화를 말하면서,

어두운 골방에서는 음모를 꾸미는 어둠의 자식들도

그들의 삶을 떨치고, 용기 있게 돌아서서 무능함을 고백하고 주님을 찾기를 기도합니다.

 

이 시간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기대합니다.

길희성 선생님의 말씀 증거 속에서 들려오는 작고 세미한 음성을 듣고,

새길에 서서 ‘예수따르미’라 하면서도 덥지도 차지도 않은 우리가

주님을 다시 찾을 수 있는 은혜를 바랍니다.

 

낙심한 우리가 답답함을 호소할 때에 우리 곁에 든든히 계심을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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