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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함께 숲에서 숲과 서로를 만나는 새길교회 소모임 

[소요(遙)-숲과 길]입니다.


저희는 올해 중반부터 숲과 길, 소요를 좋아하는 자매님 형제님과 그 자녀들이 

월 1회 조그만 나눔의 장을 꾸려왔습니다.


이번에 11월 소요 모임에서는 교우분을 초대해 

조금 더 넓은 소요와 교우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일정은 11월 23일 주일 예배 후 오후이고, 장소는 서울 홍릉숲입니다.


11월 소요 모임은 

(저희 소모임이 지금껏 지켜온 10명 이내로 나눔의 장을 마련하는 원칙에 따라) 

기존 구성원 포함 열 명이 찰 때까지 신청해주신 분과 함께 할 예정입니다. 

함께 해주실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며 저희 모임의 방식과 내용을 소개드려봅니다.


저희 [소요-숲과 길]은 함께 만납니다. 

나무와 풀들, 그 속에 지저귀는 풀벌레와 산새들을 서로를, 

그 속에서 자신을 만납니다.


저희 [소요-숲과 길]은 함께 걷습니다. 

숲에서 만나 숲길, 산길, 흙길, 낙엽길, 자갈길 등을 걷습니다. 

가벼운 신을, 때로는 맨발의 겸손함을 신고서 걷습니다.


저희 [소요-숲과 길]은 함께 나눕니다. 

나무와 절기와 풀꽃의 노래소리를, 

가벼운 때론 가볍지만은 않은 생각들 일상들을, 

침묵 그리고 침묵도 다 전하지 못한 느낌을, 

기쁨과 아픔이 담긴 '서로'라는 거울에 비친 자신을.. 나누고 다독입니다.


그러며 저희는 함께 귀 기울입니다. 

그냥 지나친, 너무 작다고 소리가 아니라 여겼던 소리와 속삭임

그리고 너와 내 손길이 스치는 소리, 

발걸음에 땅이 답하는 소리, 

눈길이 마주치는 소리에 함께 귀기울이고자 합니다.


이제 울림의 물결을 조금 더 넓혀

새길 자매님 형제님과 더 너를 울림을 고요히 평화롭게 가꾸어 가고 싶습니다.


먼길 서로 보듬으며 나누며 날아가는 철새들처럼,

자기 발걸음 소리를 벗삼아 길떠나는 순례자처럼,

수줍고 느린 우리 침묵의 걸음 함께 걸어가실 분을 기다립니다.


[소요-숲과 길] 소모임 드림


소개드린 바와 같이 11월 소요 모임은 

11월 23일(일) 주일 예배 후 오후에 장소는 서울 홍릉숲에서 나눌 예정입니다. 


이글 아래에 답글로 신청해 주시면 (기존 구성원 포함)

10명의 자매님 형제님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매월 있을 [소요-숲과 길] 소모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BandPhoto_2014_11_09_07_51_39[2].jpg


BandPhoto_2014_11_09_07_45_5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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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성 2014.11.09 15:55
    소정, 라윤, 호성 참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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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우 2014.11.09 20:35
    안녕하세요. 이번에 청년부 새로 들어온 이건우라고 합니다. 이건우와 강기대 참석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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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현미 2014.11.09 22:50
    반갑습니다. 올해 8월 신입교우 문현미입니다. 저도 발 붙여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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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님 2014.11.11 00:25
    최순님도 참석합니다.
  • ?
    김근철 2014.11.11 09:42
    기다렸습니다. 저도 참석하겠습니다.
  • ?
    흰노을 2014.11.11 09:49

    페이스북을 보고..
    새길교회는 한번 갔었어요.
    소요모임에 가는 날은 새길교회예배도 드리겠네요.
    참석하고 싶으네요

  • ?
    한점 2014.11.11 16:22

    11월23일, 늦가을의 '홍릉숲'이 건네는 속삭임을 들으며 함께 걸을 11월의 멤버는 여기서 정리 마감합니다. 

    기존 구성원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함께 11월 '소요'에 처음 하실 분들을 맞이하고 싶어하며 기다리고 있구요~  23일 함께 할 인원은 기존 구성원 포함 10명으로 안내되었었지만, 11월 소요 모임에 신청하신 다섯분, 한분 한분을 즐거운 마음으로 정중히 초대합니다.


    그러면 23일 예배후 점심을 마치며 지하 식당에서 일단 같이 만나도록 하지요~  '홍릉숲' 은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이 없으니 교통편은 대중교통이(지하철은 고대역에서 하차) 좋으실 듯 합니다.  2~3명씩 또는 원하시는 분은  혼자 조용히 '홍릉숲' 을 찾으심도 좋아요!!  늦가을의 날씨가 차겠지만 비가 많은 날이 아니라면 함께 그대로 도시속의 숲을 만나는 날을 기다립니다.

     

    P.S. 뜻밖의 일정 변화로  못 오실 경우, 물론 알려주시리라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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