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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다녀온 한완상 박사 "진짜 악마는 우리 안에 있었다"

"한국교회, 선제적 사랑으로 북한 대하자"


(아래를 클릭하면 뉴시스 기사로 연결됩니다.)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20441





아래는 현재 기독법률가회에 속한 박현욱 새길 현제가 한완성 선생님의 강좌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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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기 때문에 레디컬하다. 성육신은 예수님은 하나님과 본체시지만 역사적으로 육화되었음. 예수님의 샬롬이 이 땅에 실천되었다는 것임. 예수님의 메시지는 무서운 대안이었음. 산상수훈에서 가장 집약적으로 그 내용이 나타난다. 로마가 공화제에서 제국으로 전환된 후 얼마되지 않아서 예수님이 오심. 로마신학이 탄생되고 체계화되어 세게를 지배하는 시기에 예수님이 오셨다. 성탄의 메시지는 그런 컨텍스트를 염두에 두어야 함. 로마신학은 세계정복의 이데올로기로 작동한다. 그때 예수님은 이에 반대하고 대안적인 메시지를 전하였다. 로마의 신학은 승리주의다. 승리주의는 시저의 제국주의와 연결된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메시지가 시저리즘이다.

베데스다 연못에서 환자를 치유하는 예수님의 모습은 승리주의와 구별되는 특성을 가진다. 예수님은 개인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진다. 말구유에 오신 예수님, 나귀새끼를 타고 오신 예수님은 제국의 황제와 구별된다. 예수님이 보인 하나님은 나약한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준다. 목동들에게 나타난 하나님은 비정규직과 무학력자들에게 등장한 것이다.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하늘의 영광은 땅의 평화를 통해서 오는 것이다. 신학적인 해석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인가? 말구유에 태어난 하나님의 아들의 이야기는 로마제국 이데올로기에 대안적인 스토리다. 이런 이야기가 결여되면 기독교일 수는 있어도, 예수운동은 아니다.

로마가 법, 도로, 군사력과 같은 산업화로 세상을 지배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예수님이 하나님과 광야에서 대화하고 시험을 받는다. 광야에서의 시험은 히스토리가 아닐 수는 있어도, 히스토리를 만드는 동력이었다. 광야에서 예수는 3가지 가짜 신을 보았다. 이 신은 유대교와 제국주의의 신이다. 우선 돌을 떡으로 바꾸라는 돈을 만들라는 요구다. 돈을 통한 세계지배는 많은 사람을 먹이는 명분을 내세운다. 황금의 신이다. 북한도 반미제국주의에 대한 열정을 금전추구의 열정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둘째, 로마제국의 찬란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은 승리주의에 입각한 권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큰 나라의 왕들은 그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팍스 브리타니아, 아메리카, 차이나는 모두 신이 되고자 하는 욕망이다. 한국교회는 돈과 권력을 추구하는 사람이 지배하고 있다. 셋째는 종교적 주술적 신이다. 성전에서 떨어질 때, 하나님이 들어줄 것이라는 생각은 내가 강력한 신이고, 제왕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욕망이다. 한국교회는 주술적 힘, 카리스마로 하나님의 지위에 올라가는 욕망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예수님은 승리자들이 들끊는 예루살렘에 들어갔다. 이런 수난 이야기는 공관복음에 존재하고 있다. 예수님은 약자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악을 극복하는 길을 갔다.

평화를 만드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정말 중요한 복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의 것이 자기 것이 되는 지위를 가진다. 마5:22-44에서 바꾸어 대안적으로 말한다. 모세율법에 대하여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미워하라고 가르쳤으나,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을 한다. 이것은 도저히 알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한다. 율법을 이렇게 말하지만 나는 이렇게 말한다는 표현을 6번 반복하여 이것이 얼마나 변혁적이고, 대안적인 것인지 보여준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서 더 구체적으로 말했다. 그 실천이 패션 내러티브, 십자가 형과 재판에서 드러난다. 재판과 십자가형이 실천의 이야기다. 예수님의 가르침의 최대방식은 본인이 실천한 것이었다. 한국교회에는 이런 실천이 결여되어 있다.

예수님이 돌아가셨다. 그분은 감당할 수 없는 육체의 아픔의 극치를 경험했다. 최고로 아플 때, 자신을 해하는 사람들을 향해 저들이 자신이 하는 행동을 알지 못하니 용서해주십시오. 모르는 자들의 죄를 용서해달라는 메시지는 파격적이다. 예수를 모욕하고, 조롱하고 했던 사람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하는지 몰랐다. 그들은 모르는 정도가 아니라 신성모독에 대한 적절한 대응으로 생각했다. 폭력적 이데올로기와 체제에서 교육받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잘못된 사람으로 생각하고 죽였다. 이것이 아히히만이 재판에서 보인 악의 평범성을 보여준다. 정부에 충실한 사람으로 그 지시에 충실한 것이 도대체 무슨 잘못이냐? 그 가치에 젖어들었기 때문에, 모르기 때문에 종북몰이를 하고, 동성애 혐오에 매달린다.

복음은 어떻게 치유가 일어나는가? 모르고 했다는 것은 자신을 감싸는 이데올로기를 따른 것이다. 이를 따른 사람들에 대한 예수님의 처방은 무엇인가? 이 해답을 사도바울에게서 찾을 수 있다. 이신칭의로는 해석이 되지 않는다. 사도바울은 예수님을 본 적이 없다. 롬 12:21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우고 마시우라. 선으로 악을 이기라. 모르고 죄를 짖도록 한 체제와 이데올로기의 주술에서 벗어나야 한다. 벗어나는 길은 원수를 사랑해서 먹이우고, 마시우는 것이다. 그 사람을 그 주술에서 해방시키는 것이다. 승리주의 이데올로기의 악은 이겨야 한다. 박정희의 경제성장주의를 이겨야 한다. 전세계교회는 개인구원만 말한다. 악의 이데올로기는 손도 대지 못한다.

로마서에 말한 숯불을 머리 위에 엊는다는 은유가 발선이다. 사도바울은 희랍문화에 대한 이해가 있었다. 사도바울은 은유의 힘을 안다. 수치심은 하나님의 형상의 본질이다. 악을 하는 사람은 이런 마음이 없고, 감춰져 있다. 악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은 자신이 옳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타인을 끊임없이 악마화한다. 북한에서 한국보다 악마화과정이 빨리 해체되고 있다. 악마화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악마가 된다. 자기 악성이  많을 수록 타인의 악을 더 크게 비난한다. 예수님은 악마화하는 율법주의자를 책망한다. 악의 희생자는 용서하되, 악을 이겨야 한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악을 사랑하는 것은 아니다. 바울의 메시지는 선제적인 폭격이 아니라 선제적인 사랑이다.

기원전 530년 70년 포로생활하던 유대인들이 기도했다. 강대국의 지배에서 시온으로 회복시켜달라고 기도했다. 그때 모세가 오기를 기도했지만, 페르시아의 고레스가 포로들을 석방시키고 고향으로 보냈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평화를 가져오는가? 트럼프의 한반도 평화이슈를 고민하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우리의 얕은 지식으로 판단할 수 없다. 한국교회가 원수를 사랑하지 못할수록 이웃사랑을 강조한다. 해병대끼리 지역끼리 사랑하는 것이다. 과연 누가 이웃인가?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서 대안적인 이웃을 말하고 있다. 목사와 부목사는 성도를 버리고 가버린다. 세번째로 오는 원수인 사마리아인이 구체적인 도움을 준다. 유대 지배 이데올로기에 의해 원수라고 불리운 사람이 원수가 아니라 이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것을 남북관계의 컨텍스트에서 북한사람들을 악마화한다. 무신론자로 본다. 내가 과연 저들에게 선제적 사랑(preemptive love)를 했는지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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