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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09.10.19 08:39

용산, 아직도 그곳에는

조회 수 2803 추천 수 1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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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 아직도 그곳에는 ----


1.
가슴이 없는자여
한갓 짐승에게도 있는 그 가슴을
어찌하여 그대는 가지지 못하였는가

2.
살고 싶다는 단순한 그 이유가

죽임을 당해야하는 이유가 되는가

3
"우리의 비극은 악한자들의 만행이 아니라
 선한이들의 침묵이다"
마틴 루터 킹을 현장서 만나니
그는 우리에게 일갈하고 있었다

4.
안녕,가난이여
아, 그러나 정작 떠나간 이는
그대들이네

5
떨어진 다섯 꽃잎,
꽃자리로 남아
우리를 앉게하네
우리를 쉬게하네

*2009.10.1일 한가위가 바로 코 앞에 있지만 철옹성의 거대한 벽 앞에 가냘픈 배추벌레같은 등걸로 연명하고있는
 유가족들과 240여일이 지나도록 아직도 냉동고에 갇혀있는 다섯분을 참배하였다
 그러나  아무런 힘도 도움의 손길도 가지지 못한 나 자신이 초라하기만하여 님들께 부끄워웠다.
  • ?
    이일영 2009.10.23 15:28
    단식중에 쓰러지셔서 여의도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의식없이 누어계신 문규현 신부님 소식 듣고 마음이 저립니다. 빨리 회복되시기만 기도할뿐 입니다.
  • ?
    최만자 2009.10.25 19:37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참사 유가족들이 의지할 가장 큰 힘이 되어주신 신부님인데 ..... 속히 회복되시기를, 그리고 사건의 바른 결과와 해결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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