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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길교우님들께

교우님들 가정에 주의 은혜와 평안이 넘치길 기원합니다.
때 아닌 폭설과 꽃샘추위로 봄기운이 잠시 주춤했지만,
이제는 완연한 봄입니다.
따뜻한 햇살과 파란 하늘만큼 모두가 희망을 가꿔가는 청춘의 계절이길 소망합니다.
교우님들의 끊임없는 성원과 기도 덕분에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언 16:9)

새길 공동체의 역사가 벌써 17주년이 된다니 자랑스럽습니다.
혼탁하고 도전이 많은 우리 현실에서 빛과 소금의 先知者 역할을 기꺼이 감당해 오셨던
새길 선배님들께 아낌없는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덕분에 새길 공동체가 어느덧 이 사회의 작은 등불로 자리매김되어 왔음을 잘 알겠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복잡하고 다원화된 사회에서 갈고 있기에,
새길 공동체에 대한 이웃들의 관심은 점차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보수적으로 제도화된 기성교회에서 신앙의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새길 공동체는 구원의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날 시대적 요구에 적극 화답하는 새길 예수 따르미로서
제 자신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묵상을 해봅니다.

"나는 어느 누구에게도 매여 있지 않는 자유인이지만
되도록 많은 사람을 얻으려고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읍니다.
내가 유다인들을 대할 때에는 그들을 얻으려고 유다인처럼 되었고
율법의 지배를 받는 사람들을 대할 때에는
나 자신은 율법의 지배를 받지 않으면서도 그들을 얻으려고
율법의 지배를 받는 사람처럼 되었읍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법의 지배를 받고 있으니
실상은 하느님의 율법을 떠난 사람이 아니지만
율법이 없는 사람들을 대할 때에는 그들을 얻으려고 율법이 없는 사람처럼 되었읍니다.
그리고 내가 믿음이 약한 사람들을 대할 때에는
그들을 얻으려고 약한 사람이 되었읍니다.
이와 같이 내가 어떤 사람을 대하든지 그들처럼 된 것은
어떻게 해서든지 그들 중에서 다만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려고 한 것입니다.
나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라도 하고 있읍니다.
그리하여 그들과 다 같이 복음의 축복을 나누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9:19-23)

누구하고도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면서도,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느끼게 해주는 그런 예수 따르미로 살아갔으면 참 좋겠다 싶습니다.
요즘 환절기라 감기가 유행이라 합니다.
교우님들의 건강과 건투를 빕니다.

2004.3.10 청계산에서
김종일 올림

추신) 길희성 선생님의 저서가 100대 도서에 선정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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