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사는이야기
2016.12.31 02:36

류홍렬 형제님을 추모합니다.

조회 수 1569 추천 수 1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류홍렬 형제님이 2016년 12월 28일 소천 하셨다는 문자를 보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가슴이 왜 이렇게 아프지?” 라고 자문했습니다.

세미한 대답이 들려 왔습니다:

형제님과 우리는 하나였다라는 것이었습니다.

형제님이 자신의 구원 이야기를 새길의 자매형제님들과 나누었을 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었던 것입니다.

 

형제님은 구원의 핵심을 <예수따르미>에서 찾으셨고,

예수처럼 고통 받는 약자의 이웃으로 살고자 하셨습니다.

형제님은 여기에 무언가를 첨가하지 않으셨습니다.

무엇이 더 있어야 하는가를 묻지도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이 말과 행동으로 사신 것에만 주목하신 것입니다.

형제님은 <예수살기>를 그렇게 시작하셨습니다.

형제님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

왜 언행일치가 안 되는가를 물으셨습니다.

그 어려움을 토로하시고,

이를 극복하고자 여러 가지로 노력하셨습니다.

형제님은 <예수따르미>의 고백으로 시작하여 <예수살기>에 이르시고

<예수되기>를 추구하신 것입니다.

 

형제님의 몸은 가셨지만

형제님의 구원 이야기는

새길 공동체에서 기억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속에 오래 오래 살아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류홍렬 형제님이 사시게 될 한 가지 영생일 것으로 믿습니다.

 

형제님,

우리에게 신앙의 유업으로 한 가지 모델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 ?
    김근철 2016.12.31 11:50
    항상 공부하고 항상 깨우치며 후배들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셨던 류홍렬 선생님을 기억합니다.
  • ?
    이상길 2017.01.01 21:51
    류홍렬 형제님의 갑작스러운 소천 소식은 정말 저에게도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신 이 후 불과 4일 안에 들은 새소식은 정말 평생을 참 그리스도인으로 사셨던 것 같아서 더욱, 뒤늦게 알고 너무 빨리 헤어져서 섭섭한 감과 아쉬움이 매우 큽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류 형제님이 우리 새길에서 남긴 흔적을 좀 찾아 보려고 합니다. 곧 정리 되는 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2850 사는이야기 6/12(월) 용유도 갯벌 /고기잡이 참가 신청 받습니다. 이상길 2017.06.05 693
2849 사는이야기 [새책] 『신정-정치 : 축적의 법과 국법의 이위일체 너머』(윤인로 지음) 출간되었습니다! 다지원 2017.04.06 1247
» 사는이야기 류홍렬 형제님을 추모합니다. 2 정대현 2016.12.31 1569
2847 사는이야기 어제 3구역모임 신반포에서..... 4 김희준 2016.12.10 1515
2846 사는이야기 2014년 기사. 민중신학 국제 컨퍼런스 이상길 2016.07.31 1718
2845 사는이야기 평신도 사제 최규삼 형제님을 추모합니다. 2 정대현 2016.07.30 1604
2844 사는이야기 막달라마리아 복음, 유다복음 2 file 바람소리 2016.07.23 1951
2843 사는이야기 기본소득 세계대회가 한국에서 있습니다. file 박용환 2016.07.07 1481
2842 사는이야기 2016년 새길 즐건 운동회 모습입니다. 차안고니 2016.06.20 1181
2841 사는이야기 중국 북경에서의 휴일 하루 file 이상길 2016.05.08 1280
2840 사는이야기 봉사부, 수선화의집 방문후기(20160424) 3 file 성상경 2016.04.24 1521
2839 사는이야기 오강남 교수의 에센셜 노장 특강 "회통"-노자와 만나고, 장자와 소통한다 성소은 2016.02.07 1967
2838 사는이야기 소감. 버니 샌더스 연설 동영상. "정의란 받고 싶은 만큼 대접하는 것" 5 이상길 2016.02.06 2178
2837 사는이야기 [곁] 주관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드리는 예배를 다녀와서 1 file 새길 2016.02.02 1451
2836 사는이야기 2016년 새길나무 2 file 새길 2016.01.01 1520
2835 사는이야기 성요한 신부님 김성진 2015.12.08 1765
2834 사는이야기 11월1일 "달라지는 세상 - 스마트폰 잘 활용하기" 3 이상길 2015.10.20 1651
2833 사는이야기 네팔 출신, 루젠드라 오지하 연구 - ‘화성 소금물’ 발견 권오대 2015.10.01 1557
2832 사는이야기 네팔에 빵을 공급 하고있습니다 1 file 조봉기 2015.07.29 1954
2831 사는이야기 한홍구 교수, ‘반헌법행위자 열전’ 편찬 특별기고 2 새길 2015.07.18 231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3 Next
/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