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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맛있게 드세요.jpg3.행복한 식사 시간2.jpg

 

안녕하세요? 조성희에요.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올해 우리 공동체의 밥상 준비를 맡은 여선교회 회장 민정애 선생님과 가까운 사이입니다.

호호호. 측근이라고 하지요.

이런 표현을 쓰니 좀 우습기는 한데, 비슷한 시기에 우리 공동체 구성원이 되어 함께 경험한 게 많다 보니,

그 마음을 더 잘 읽게 된 거 같아요. 지금 이 글을 쓰는데, 저도 모르게 마음이 뭉클 하네요.^^

아무튼 밥상 공동체가 어떻게 유지되고 만들어 가는가를 좀더 가까이 지켜 보면서 그 동안

이 일을 맡아 왔던 여선교회 회장님과 임원들의 노고를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얼마나 감사하고 또 감사한지 말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역대 여선교회 회장님들과 임원 여러분께 모두 모두 감사 드려요.

특히 작년도 윤현순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특히 더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새길 공동체 창립기념일 때 전년도 운영위원장님과 함께 여선교회 회장님도 동시에

공로패를 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매주 200명 가까이 되는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워서 긴장해야 하고,

또 토요일부터 장보기, 배달 전화하기, 음식물 나르기, 주일 아침 9시부터 나와 예배 전까지 식사 준비하기,

 식사 당번들에게 연락하기 등으로 심리적 압박과 직접적인 노동이 만만한 게 아닙니다.

1 52주를 이렇게 보내야 하고, 게다가 이것을 연임하면 2, 부회장 시절까지 하면

꼬박 4년을 밥상을 위해 긴장해야 합니다.

하하하, 이렇게 글을 쓰니 더욱 힘들어 보입니다. ‘사실 힘이 들어요.’

하지만 이런 힘겨움도 주일 날 새길 가족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고, 환하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시면 순간적으로 기쁨이 넘치기도 합니다.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이런 밥상 준비의 노고를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알고,

식탁 준비에 필요한 일을 함께 나누어 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동안은 여선교회 회장님과 임원들 몇 분이 돌아 가면서 일을 했는데,

그렇게 하지 말고 우리 공동체 안에서 주일 아침 9시부터 예배 전까지 준비하는 일을

2 1조로 자원해서 하면 좋겠습니다.

분업의 문제로 돌리지 말고,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걸루 생각하여

연중 자기 시간 중 1주나2주를 밥상 준비에 필요한 일을 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드립니다.

여선교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지만, 일 자체는 공동체 전체가 돌아가면서

하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일일수록 모두 나누어 하면 힘들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자원해 주실 분은 여선교회 회장님이나 총무 박윤경 님께 말씀해 주세요.

현재 설거지와 그릇 정리, 식탁과 의자 정리 등은 각 구역에서 나누어 하십니다.

이 일도 구역 단위로 하지만, 구역에 따라 때로는 일손이 부족한 경우도 있습니다.

수행으로 하나로 자원해서 해 주실 분은 언제든지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동을 함께 함으로써 우리는 서로에 대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더욱 가깝게 느끼고, 마음을 터놓게 됩니다. 우리가 마땅히 나누어서 해야 할

우리들의 일에 모든 구성원이 꼭 참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주일날 교회에 오셔서, ‘쪼금 쓸쓸하다하고 느끼시는 분들!!! 그럴 때,

부엌으로 얼른 오셔서 하실 일을 물어 주세요. 환영합니다.^^

11.부엌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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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철 2014.01.26 08:10
    교회에 갈때마다 늘 궁금하답니다.
    오늘은 어떤 좋은 말씀을 주시려나?
    그리고 오늘은 어떤 맛있는 밥이 준비되어 있을까?
    국 한 그릇에 김치 하나지만 새길의 밥맛은 일류 식당 이상이지요!
    수고하시는 여선교회 자매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주방에 봉사의 손길이 넘쳐나길 기대해봅니다.
  • ?
    정영훈 2014.01.26 20:55
    오늘 아침 9시에 도착해서 양파까고 파 썰고, 과일과 떡을 접시에 담는 일을 했습니다.
    재밌었습니다. 힘들다기 보다는 즐겁고 ... 할 만 했습니다. ^^.
    10시 반 정도에 끝났구요, 부엌일 서툴다고 겁내실 것 없어요. 손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일인걸요.
    (어려운 일은.... 전문담당자가 하십니다)
    서로 얘기 나누고 싶었던 분들, 평소에는 말씀 나눌 기회가 없던 분들끼리,
    짝을 이루면 더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교우들 모두가 1년에 2번~ 3번 정도 부엌 봉사를 하겠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당장 2월 당번부터 자원받는다고 하니 지원하시면 될 듯 합니다.
    특히 형제님들과 함께 당번하시면 서로 좋을 듯 합니다. ^^
  • ?
    김희국 2014.01.27 15:33

    조성희자매님 상세한 부억살림 묘사 감사합니다. 자원봉사자가 많이 늘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수고하신 여선교회장님들과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 ?
    정경일 2014.01.27 22:39
    공동체의 밥상에 오르는 국밥 한 그릇에 담긴 자매형제님들의 손길과 사랑을 오롯이 느낄 수 있게 해 주시는, 따뜻하고 맛있는 글 고맙습니다. 이번 해에는 저도 동참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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