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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길기독사회문화원 [토요문화강좌]

사회적 고통과 기억의 공간서울 인권회복의 현장 읽기

 


강사 김명식

밀라노 공대건축 도시 연구과 박사 (Architettura degli Interni e Allestimento, con Merito), 2014

 

• 일시: 3 26, 4 2, 9, 16,  14:00 – 17:00

• 장소현장 방문 및 공간새길(장충동 우리함께 빌딩)

• 수강료: 4만원(회원 3만원, 청년/학생 2만원)

• 문의 및 신청: 02-555-6959, saegil1987@gmail.com

 



"인권 파괴의 역사를 교훈으로 삼지 못해 반복해서 일어나는 일련의 비극적 사건들은 우리에게 개인과 공동체적 삶의 의미에 관해 묻고 답하게 만듭니다. 역사 속 일련의 사회적 고통과 아픔을 만들어내며 우리를 괴롭혀온 독재와 자본, 그것이 삼킨 민주주의와 인문주의 정신을 되새기며, 인권 유린, 말살의 현장과 그것을 기억하는 공간을 찾아갑니다. 지난해 진행하였던 사회적 고통과 기억의 공간, 아픔의 건축/도시 읽기 여정에 이어 이 강좌, ‘사회적 고통과 기억의 공간, 서울 인권회복의 현장 읽기는 과거 독재권력에 의해 발생했고 국가권력과 자본에 의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타자의 고통에 공감하려고 애쓰며, 개인과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여전히 현재적인 의미를 던지고 있는 아픔이 기억되어 남겨진 현장, 즉 기억의 현장과 그 기억 속으로 함께 걸어 들어가는 여정입니다."

 




1. 도시, 노동과 투쟁의 공간[평화시장과 전태일의 거리] _ 3월 26일

: 도시의 공간은 감춰질 수 있는 사적인 삶의 세계와 다르게 모두에게 드러나고 열린 공적인 삶의 세계입니다. 평화시장과 전태일의 거리는 열악하고 비루한 노동의 현실을 드러내며 분신한 한 노동자의 삶과 투쟁이 내재되어 있는 교훈의 공간입니다. 보호받지 못한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노동의 고단함 속에서도 애쓰고 투쟁했었던 그리고 끝내 분신했던 전태일의 삶이 물들어 있는 현장을 마주하면서, 사회적 고통을 짊어진 한 개인이 우리에게 던지는 삶의 의미에 대해 답해보려 합니다. 그의 흔적이 남겨진 도시의 공간, 거리를 걸으며 그 기억의 풍경 속으로 들어가면서 이 강좌는 시작됩니다.




2. , 독재와 고문 vs 민주주의와 자유[남산, 중앙정보부와 안기부] _ 4월 2일

: 숲은 도시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공간입니다. 그것은 도시와 자연이라는 대립의 성격을 띠기도 하지만 도시의 공원/정원과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숲은 드러나는 도시의 공적 삶의 세계 혹은 소비되는 일상의 삶과 다르게 무언가 감춰지고 잘 드러나지 않지만, 우리에게 활기를 주는 일상 밖의 세계이며 다양한 생명을 품고 잉태하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남산의 숲은 고문으로 독재에 협력하여 개인의 자유와 민주주의 정신을 덮고 압제하여 비극을 잉태한 곳입니다. 그럼에도 죽이지 못했던 그러한 정신을 되새기며 고통의 끝자락까지 밀어붙였던 공간, 공간이 사람을 고문하였던 그 속으로 들어가 보려고 합니다.




3. 건축, 청년 정신과 기억의 공간[이한열 기념관] _ 4월 9일

: 건축의 알맹이는 공간입니다. 독재와 민주주의, 청년과 시대정신이 만들어낸 알맹이 공간을 찾아갑니다. 독재시대 호헌철폐와 독재타도 그리고 민주화를 위해 항쟁했던 어린 지성인의 용기와 살아있는 청년 정신이 감싸고 있는 이 공간은, 전두환 군사독재에 맞서다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쓰러져 죽게 된 이한열과 그를 추모하는 공간입니다. 최근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혼수상태에 빠진 농민 백남기를 보면서 과거와 현재 우리의 시위문화와 시위대를 해산시키려는 경찰의 진압에 대해 생각해보고, 기억의 공간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이 무엇인지 자문해보기 위해 이한열 기념관을 방문하려고 합니다.




4. 광장, 인권문화공간[서울광장과 세계인권선언문 기념물] _ 4 16

: 광장은 모두에게 열린 공동체의 공간이며 공익을 위한 정치적 발언, 최소 개인에서 최대 만인에 이르는 기본적 인권을 요구하고 주장,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촉구나 시위, 축제, 추모 등이 발생하는 곳입니다. 마지막 여정으로서 가혹한 노동과 천민자본주의 그리고 독재와 고문이 만들어낸 비극적인 사건과 인권 유린의 현장을 되뇌며, 인권의 소중함을 상징하는 기념물을 찾아갑니다. 서울광장의 한편에 조성된 세계인권선언문 기념 조형물, 인권문화공간에서 광장의 의미와 함께 기념공간에 관한 의미를 곱씹습니다. ‘고통이나 비극, 기념의 내용으로 조형화된 기억의 공간 그 자체로 의미가 있는 것인가?’, ‘이러한 공간의 역할과 기능은 무엇인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동질의 문제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하는 물음을 던지고 답하면서 마지막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강사 김명식 박사는 건국대 실내디자인학과와 네덜란드 델프트 공대 건축과 그리고 이탈리아 밀라노 공대 건축 도시 연구과에서 내부건축공간디자인건축건축공학도시계획을 공부했고 건축의 공간(실내)과 도시의 공간(시내관계에서 비롯되는 건축의 이론과 사례를 연구한 논문내부의 연속체로 박사학위(with Honor)를 받았습니다밀라노 공대 건축과(2011-2014) 대학원에서 건축설계건축재료건축복원내부설계박물관학 및 전시디자인을 가르쳤고현재 홍익대(공간), 충북대(건축), 한밭대(건축), 부경대(도시및 동 대학원(건축)에 출강하면서 한국공간디자인학회한국실내디자인학회한국건축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국제초대작품전시로는 Prague National LibraryClimate Adaptation I-The Windless FaçadeRotterdam Airport vs. Rotterdam Urban InteriorUrban Interior가 있고논문으로는Architecture in Hypermedia-Territory: Between the Actual and Virtual SpaceFloating in the Netherlands SinkingUrban Interior as a Theoretical QuestionA Theory of Urban DesignContinua of InteriorThe Compidoglio: An Urban Interior from the Untidy Place The Reincarnated CampidoglioToward New Generation of War MuseumsContinuity of Form in Architecture: The Fusion of Building and Urban Interiors, and Space and Time내부론내부건축조경건축도시계획의 통합」 등이 있고저서로는 철학적으로 도시 읽기공간과 장소건물 내부와 도시 내부건축과 도시, 2014Ricerche di senso nel mondo degli interni (Searches for meaning in the world of interiors), 2013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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