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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5 12:41

여름수련회^^*

조회 수 5292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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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길교회에서 처음 맞는 여름수련회이기에 설레임 반, 걱정 반으로 준비물들을 한 가득 짊어지고, 과천으로 아이들과 부장님을 만나기 위해 발걸음을 때었습니다.^^*

 

부장님과 저는 유호, 유찬, 유진을 만나기 위해 정부과천청사와 과천 사이에서 여러 우여곡절 끝에 상봉한 뒤, 김포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가는 내내 우리가 자리하고 있던 부장님 차안은 유호의 중딩스럽지 않은 비범한 길 안내와 더불어 유진이의 봉숭아 물 들인 깜찍한 발과 손, 유찬이의 엉뚱함이 조화를 빚어 깔깔 거리는 웃음소리가 쉬지 않고 흘러나왔습니다. 가는 길이 이렇게 행복할 수가...^^*

 

가면서 간식과 요깃거리를 하고 가는데, 거의 다와서 교통체증이 심하더라구요..;;

그렇게 수련원에 도착하자 마자 짐을 풀고, 물놀이를 하러 모두 함께 고고싱!>ㅅ</

 

그러나 수영장에 그렇게 사람이 많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_-;;

어쨌든 아이들은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나와 신나게 수영을 하드라구요.^^*

저는 간식과 사진기를 챙기러 다시 수련원에 다녀오다가 감사하게도 박우식선생님을 만나게 되어, 수박을 비롯한 간식들을 나눠 들고 갈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 물놀이하는 영상을 찍어주시겠다하시면서 넉넉한 웃음으로 화답하며 함께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물썰매장과 수영장 곳곳에 퍼져 있었고...단란히 간식을 먹을 꺼라는 예상은 빗나가버렸습니다.ㅠㅠㅠ그래도 소은이 아버님께서 물썰매장 맞은편 쉼터 2층에 자리를 잡고 계셔서 영유아부 부모님들과 박우식선생님과 몇몇 아이들과 함께 달고 단 간식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이후 아이들에게 가 보니, 아이들은 이미 물과 하나가 되어 있었습니다. 명준이는 처음에는 물이 무서워서 들어가지 못했었는데..어느새 물 총을 들고 물속에서 형아, 누나들과 하나가 되어 첩보원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고, 사진찍어준다니까 너무 멋있는 포즈도 취했답니다. 그리고 정유호선생님이 아이들과 어찌나 잘 놀아주던지..ㅎㅎㅎㅎ보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편 나누어 물총싸움도 하고, 주위에 있던 아이들도 부러운 눈빛으로 쳐다보구요..ㅎㅎㅎ

 

물놀이를 끝내고 아이들을 기다리는데, 여자아이들이 먼저 나왔습니다. 그 때 어디선가 장작냄새가 나더라구요...예인, 유진, 소은이가 이게 무슨 냄새지? 하면서 주위를 돌아보니..옆에 할머니께서 담배를 피고 계셨어요..그러자 예인이가 아부런 망설임 없이 "할머니 담배피시면 안되요. 담배피면 오래살지못해요. 건강에 않좋으니까 끊으세요."라고 아주 또박또박 말을 하더라구요. 그 할머니는 "아이구~ 덥다"하시면서 옆으로 가시구요.ㅎㅎ;;그 이후 아이들이 "요즘엔 할머니도 담배피나봐요." "담배는 안좋은 거에요" 등등..담배관련된 대화들이 오고 가곤 했습니다. 참. 우리 아이들 대단합니다^^;;

 

그렇게 물놀이를 끝내고 수련원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 부채만들기를 하고(영유아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ㅎㅎ정말 너무너무 귀여워서..깨물어주고 싶었어요>ㅅ<), 레크리에이션을 하고, 모두 함께 마음을 가다듬고, 애찬식을 나누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모두가 하나이기를 소망하며 잔치를 나누었던 것처럼. 우리 모두도 그렇게 예수 안에 하나가 되기를 소망하며 말이죠. 애찬을 나눈 후, 정유호선생님이 준비해준 '토이스토리3'를 시청했습니다. ^^*

 

늦은 시각까지 함께 한 뒤 각자 취침장소로..^^*

 

다음 날 함께 씻고, 밥을 먹고, 판화그리기(내가 꿈꾸는 세상)와 가방 만들기를 하고, 점심을 먹고 집으로 집으로..집으로 향했습니다.^^*

 

몸은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가슴 뭉클히 따뜻하게 번져와, 잊지못할 소중한 시간들을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신경써주신 부장님, 부위원장님, 박윤경선생님, 김영희선생님, 조성심선생님, 유호, 유찬, 유진 데려다주신 윤진수선생님, 박유희선생님, 사진찍어주신 이종린 선생님, 아이들 아플 때 언제나 웃으며 받아주신 노정실선생님, 영화시청을 위해 도와준 박우식선생님, 김주태선생님, 아이들과 함께 놀아준 정유호 선생님(중3), 판화그리기 때 함께 해주신 성상경선생님, 모든 시간시간에 함께 해준 영유아부 부모님들과 모든 어린이친구들. 모두모두 고맙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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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정실 2010.08.25 21:58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훌륭한 내용과 사진을 보니 반갑네요. 함깨한 1박 2일 정말 소중했지요? 전도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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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아 2010.08.31 13:47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조금이라도 다친 아이들을 환히 웃으며 맞아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던지..>ㅅ</

    선생님도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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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희 2010.08.25 22:01

    싱그런 수련회 장면이 마음을 시원하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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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아 2010.08.31 13:48

    막바지 무더위를 넘기도록하는 시~원한 장면들이죠? ^^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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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진희 2010.08.26 20:31

     기저귀를 면치 못한 효주부터  의젓하게 다른 아이를 돌봐주는 예인까지,

    그리고 멋지게 선생님 역할을 수행한 유호까지..........

    모두 다 너무 멋져요~ ~ ~  

    혼자서 바쁘게 뛰신 전도사님, 아이들과 함께 해 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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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아 2010.08.31 13:49

    멋지게 봐주시는 선생님이 계시니, 새길어린이들 모두 행복할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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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윤경 2010.08.28 13:06

    아이들의 표정이 넘 즐거워보이네요.

    너무나 수고 많이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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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아 2010.08.31 13:49

    와웃!

    선생님께서 늘 신경써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몰라요!!

    정말 두손모아 감사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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