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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4 02:28

2년 2개월 ~

조회 수 3737 추천 수 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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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무슨 군복무 기간도 아니고..^^

2년 2개월 2층에서 아이들과 뛰놀다.. 담주부턴 1층에서 예배하게 되었네요.

주보에 실린 광고 한 줄을 보고, 그냥 왠지 제가 올라가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었어요. 좀 사이비같지만 성령의 바람였나..ㅎㅎ

올라가니 모든 게 질서정연과는 거리 먼 그 곳 분위기~ 마치 제가 2004년 봄 새길의 예배에서 느꼈던 경건한 신선함 닮았었습니다.

김기동 선생님은 한 달에 1-2번은 1층에서 예배해도 된다고 하셨지만, 막상 발을 딛고 보니 일 년에 1-2번 내려갔던 것 같습니다.


'새길'이란 타이틀이 갖는 무게는 생각보다 컸습니다. 사실..

2년 2개월을 보낸 후, 그 숙제는 아직도 풀지 못한 채 제게 남아있습니다. 물론 올해 어린이부 전도사님, 부모님들, 선생님들에게 맡겨진 것이지만, 그 숙제는 제 개인의 것이기도 또 다른 이들의 것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교육'이란 '자유케 되는 것' 이라 정의하길 좋아합니다.  학교에서든.. 교회에서든..  그게 무지에서 자유케 되는 것이라도 꽤 괜찮고, 죄책감에서 자유케 되는 것이라도 멋질 것 같습니다.  그저 저는 지금,,,우리 아이들이 공동체 안에 머물면서 매해 방식은 다르지만, 정해진 답이 없는 새길을 향해 가는 동안 그들이 하나님 안에서 자유케 되길 기도해 봅니다.

숙제는 안 하거나 덜 해야 맛이니..  그대로 두고 내려갑니다. ^ ^

한없이 즐거웠던 크리스마스 파티, 매달 마지막 주의 어설펐던 인형극, 목숨 걸던 성경퀴즈... 모두 생생합니다.

세심하게 관심가져 주시던 조성희 선생님,

제가 즐기면서  섬길 수 있게 힘을 주신 박은경 선생님,

동생인데도 한 번도 반말을 할 수 없었던 김이중 선생님,

우리 어린이부의 박카스같은 존재였던 최보라 선생님,

계신 것만으로도 충분한 진상현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모든 부모님들께도 정말 감사드려요. 특히 저와 같은 미드족이신 손혁형제님께 젤 감사합니돠!!(24시 시즌5,6 디비디 빌려주실거죠?ㅋㅋ)  

조만간 그리워 또 올라갈지도 모릅니다. 반갑게 맞아 주세요. 제발~

새해 복 많이~

저도 올해 복마니를 만나야죠. ^^;;  


  • ?
    안윤경 2008.01.04 17:44
    올해 꼭 복마니를 만나길 바래요! 진심으로!!!
  • ?
    조성희 2008.01.04 22:45
    ㅎㅎ 자, 선생님 이제 자유인이 되셨습니다.^^
  • ?
    김유진 2008.01.07 00:18
    생각보다 자유롭지 않던데요.. 오갈 데가 없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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