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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끼리 싸운 후 엄마의 대처 메뉴얼
베스트베이비|
형제끼리 의지하며 우애 좋게 살라고 힘들게 둘이나 낳아놨더니 눈만 마주치면 싸우는 통에 부모는 화가난다. 그렇다고 싸울 때마다 어느 한 쪽 편을 들 수 없고 무조건 서로 사과하라 강요하기도 찜찜하다. 형제는 혈육으로 맺어진 가족인 동시에 나와 가장 가까운 경쟁자. 그렇기 때문에 형제간의 시기와 질투, 다툼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밖에 없다. 싸우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타인의 생각 받아들이고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하며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는 법 등을 배워 나간다. 그러나 지나치면 서로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기거나 폭력적이 되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피할 수 없는 형제간의 다툼, 부모는 어떻게 중재하는 것이 좋을까?





◆ 화부터 내지 말고 각자의 이야기를 들어준다

아이들 다툼에 소리부터 지르거나 무조건 꾸중하지 않는다. 아이에게 구체적인 지침을 주되, "너네 자꾸 싸우면 니네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안 사줄거야." 등과 같은 협박 같은 경고 또한 주지않는다. "너희들이 왜 그렇게 싸우는지 엄마가 상황을 알고 싶은데 각자 하고 싶은 말이 뭐니? 누구부터 말해볼래?"하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각자의 잘못을 이야기해준다. 서로가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조언 정도 주고 절대 판결을 내리지는 말 것.

◆ 서로가 공평하다고 느낄 수 있는 규칙을 만든다

둘 사이에 양보없이 서로 다투기만 한다면 아이 모두가 공평하다고 느낄 수 있게 일정한 규칙을 만드는 것이 좋다. 똑같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서로 가지고 논다고 우기면 가위바위보를 통해 이긴 사람이 먼저 가지고 놀게 한다. 단, 가위바위보를 할 때도 구체적이고 정확한 규칙을 세울 것. 세 번을 할지, 세 번 중 몇 번을 이겨야 하는지 등을 정확히 정해두지 않으면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또 다시 싸움의 빌미를 제공할 수도 있다.

◆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중재는 하지 않는다

부모가 개입해 어느 한 쪽 편을 들거나 잘잘못을 가리지 않는다. 싸움에는 늘 각자의 주장이 있고 자기 입장에서 그 주장은 늘 정당하다. 한쪽 편을 들다보면 상대편 아이는 너무 억울해지고 둘 사이의 갈등은 더욱 깊어질 수 있으므로 절대 금한다. 단, 몸싸움을 할 때는 즉시 중재할 것. 당장 멈출 것을 요구하고 한쪽이 상대 아이의 신체에 큰 손상을 입히거나 큰 잘못을 하지 않은 한 잘못에 대한 처벌을 하지 않는다.

◆ 평소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충분히 표현한다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더 많이 차지하기 위해 생기는 형제간의 다툼은 자연스러운 현상. 중요한 것은 갈등의 정도가 아니라 먼저 아이의 기분을 풀어주는 것이다. 아이들의 감정을 행동이 아닌 언어로 표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 "네가 화가 난 것은 엄마, 아빠도 이해하지만 동생(또는 형)을 때리는 것은 안되는거야. 엄마 아빠는 너도 사랑하고 동생(또는 형)도 사랑해."하고 지속적이고 일관성있게 설명해주어야 한다. 또한 아이들에게 충분한 사랑을 보여줄 것. 부모가 너무 바쁘거나 아이에게 애정 표현하는 것이 서투를 경우 부모의 사랑을 형제와 나눠야한다고 생각해 위기의식을 느낄 수 있다.

+ 형제간의 갈등을 줄이기 위한 부모의 원칙

·형제간을 비교하지 않는다나이가 어린 둘째는 형만큼 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열등감을 느낄 수 있다. 형은 항상 모든 것에서 나보다 앞서가기 때문에 자존심이 상하는 것은 물론 상대방에 대한 괜한 미움도 쌓일 수 있다. 형과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려주고 아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각각의 아이들과 따로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형이나 동생 없이 아이와 둘만의 시간을 최소 매일 30분 이상씩 갖는다. 대화도 나누고 즐겁게 놀아주는 등 오로지 아이에게만 집중한다. 아이는 부모의 사랑과 관심이 변함없다는 것을 느끼고 불필요하게 형제와 갈등하지 않는다. 

기획: 김은혜 기자 | 사진: 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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