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2005.01.18 14:54

황금물고기

조회 수 3309 추천 수 9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황금 물고기<동화>

연못에 아름다운 황금색 비늘을 가진 물고기가

살고 있었죠. 다른 물고기들은 그를 부러워하며

곁에 가려고 했지만 그의 자세가 너무 도도해

아무도 접근하지 못했답니다.






황금 물고기는 혹 자신의 비늘이 다칠까봐

다른 물고기들이 다니지 않는 길을 다녔고,

마을의 축제때도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죠.

언젠가 부터..그는 늘 혼자였어요.




황금 물고기는 자신의 외로움을 달래줄 만한 친구가

하나도 없어 슬펐답니다.

그즈음 다른 연못에서 이사온 물고기가

그의 아름다움에 반해 말을 걸어왔어요.

외로워 하던 황금 물고기는 그를 반갑게 맞았고,

둘은 곧 친구가 되었죠.




어느날 이사온 물고기가 황금 물고기에게 부탁했답니다.

"친구야 너의 아름다운 비늘을 하나만 내게 주렴"

"그것을 간직하고 싶어"

그러자 황금 물고기는 선뜻

자신의 황금 비늘 하나를 내 주었고

좋아하는 친구를 보면서 그도 기뻐했습니다.




그것을 본 연못의 다른 물고기들은 너도 나도

황금 물고기에게 몰려와

비늘 하나만 달라고 졸랐죠...

마침내 비늘을 다 주고 난 황금 물고기는

보통 물고기처럼 되었지만, 주위에 많은 친구들이

생겨 더 이상 외롭지 않았았답니다.




그 뒤 어느날 밤.....

연못을 지나던 사람은 연못 전체가

황금색으로 반짝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연못속 물고기들이 하나씩 지니고 있는 황금비늘이

저마다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던 것이죠...^^








주변을 돌아보세요...혼자 외로이 있는 사람은 없는지...

그리고 손을 먼저 내밀어 보세요...마음이 따뜻해지지 않으시나요?

작은 손길로 우린 행복해 질 수 있지요...

내가 가진 작은 벽부터 하나씩 허물어가자고요...

그러면 세상은 정말 금빛으로 빛날꺼에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4 황민령 선생님 보아주세요. 박선생 2004.03.26 3486
» 황금물고기 2 손경호 2005.01.18 3309
532 활시위 당겨 보셔요 8 손경호 2006.02.06 6030
531 형제끼리 싸운 후 엄마의 대처 메뉴얼[옮겨 옴] 길벗 2011.10.28 4021
530 형제(자매}는 평생 친구 손경호 2004.05.27 3141
529 현진이에게 동생이 생겼답니다!! 7 김유진 2007.12.08 3902
528 행복과 소외의 차이 ... file 손경호 2005.03.18 2955
527 해외 사이트 links - a virtual church 외 이상길 2004.03.02 3188
526 한자 시간입니다.~ 2 손경호 2005.02.18 3529
525 한국의 아름다운 소리 100 선 2 손경호 2005.07.01 3842
524 학습2: "이 세상 최고의 보물" 이상길 2004.01.31 3215
523 학부모님들께 알립니다. 박소영 2004.11.29 2915
522 학부모님들, 함께해요~ 5 박소영 2004.11.30 2960
521 하모니카를 찾습니다. 1 배정은 2007.04.01 3779
520 프랑스 교과서에 실린 이야기 하나(배경음악삭제) 3 손경호 2004.07.16 2816
519 크리스찬 어린이를 위한 사이트 이상길 2004.01.18 2880
518 친구들아, 내일 장기자랑한다. 2 박은애 2003.07.19 4285
517 친구 - 알브레히트 뒤러의 '기도하는 손' 이야기 3 file 조성희 2004.02.16 11850
516 춤추는 주 2 손경호 2004.07.24 3149
515 축하해주세요! 4 이한들 2004.11.17 302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7 Nex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