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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함과 국민적 소망이 교차하는 시간인듯 합니다. 


하지만, 남북 그리고 북미회담은 잘될 것으로 개인적으로 믿습니다.  북미 모두 이번 회담을 성공시켜야 할 절박함이 있습니다.  북한은 벼랑에 밀린 경제상황을 어떻게든 타개해야 하는 상황이고, 트럼프 역시도 얼마남지 않은 중간선거에서의 승리를, 더 나아가 재선을 위해서는 이번 회담을 성공시켜야하는 절박함이 적지 않습니다.  트럼프의 관심은 이념이나 신념보다는 명예와 권력임을 상기해보면 이번 회담은 더 의미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김정은이 아버지보다는 할아버지의 바람 "주민들, 백성들에게 쌀밥과 소고기 국을 끓여주는게 소망"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말씀은 곰곰히 생각해보게 하는 주제입니다. 




개인적인 소견은 이만 줄이고......................

아래는 평생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해오신 한완상 선생님의 김정은에 대한 해석 및 3국 회담에 대한 전망입니다. 


원문보기 : http://www.nocutnews.co.kr/news/496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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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 (18:30~19:55) 
■ 방송일 : 2018년 4월 26일 (목) 오후 
■ 진 행 :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 출 연 : 한완상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 정관용>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드디어 내일입니다. 남북정상회담에 바란다, 몇 분의 목소리 들을 텐데요. 먼저 통일부총리, 적십자 총재 등을 역임하신 우리 사회 대표적인 원로이시죠. 한완상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연결합니다. 한 교수님 안녕하세요. 

◆ 한완상> 안녕하세요. 

◇ 정관용> 내일 잘 될까요? 

◆ 한완상>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할 수밖에 없네요. 그렇게 될 겁니다, 아마. 

◇ 정관용> 뭐 김정은 그다음에 트럼프 두 분에 대한 믿음이 가세요, 교수님? 

◆ 한완상> 역설적으로 두 분이 같은 과에 속하는 지도자입니다. 

◇ 정관용> 그렇죠.  

◆ 한완상> 그래서 트럼프는 예측 불가한 결정을 잘하고요. 우리 김정은 국방위원장도 그런 인상이 있단 말이에요. 같은 과니까 아주 잘 안 맞으면 화끈하게 서로 헤어지겠지만 되면 또 화끈하게 되는 게 있고요. 또 하나 내가 긍정적으로 보고 싶은 것은 두 사람의 절박함의 수준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김정은 위원장이 2013년에 소위 병진노선을 채택했을 때 집권하고. 

◇ 정관용> 핵경제 병진노선.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오후 경기 파주 통일대교 앞에 취재진들이 모여들기 시작하고 있다.(다중촬영)



◆ 한완상> 경제하고 핵하고. 모든 사람들이 그때 핵이 중심이고 경제는 괜히 구실로 얹었다 이렇게 생각을 했거든요. 저는 방점이 경제에 있었다고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할아버지를 벤치마크합니다, 아버지보다도. 할아버지는 아주 오랫동안 북한을 꼭 쥐고 이끌어가면서 마지막 가서 뭐라고 이야기했냐면 핵 개발을 해서 핵 탄두를 한 10개, 20개 갖고 있더라도 4000개 이상 갖고 있는 미국에 당할 수 없고 또 남한에도 1000개 가까이 있는데 그것이 평양을 위시해서 북한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데 우리 핵 개발해서 이기려고 하는 생각은 없는 거예요. 제가 부총리할 때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 정관용> 그렇죠.  

◆ 한완상> 그리고 늘 마지막 가서 그 양반이 굉장히 인간적인 이야기를 했는데 자기 소망은 자기 주민들, 백성들에게 쌀밥과 소고기 국을 끓여주는 게 소망이라고 했어요. 

◇ 정관용> 그랬죠, 그랬죠.  

◆ 한완상> 그게 민생이거든요. 그걸 자기 아들인 김정일 씨도 관철하려고 그랬는데 그렇게 하면 이런 이야기를 미국 대통령하고 테이블로 끌어와서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미국이 안 듣잖아요. 무시하고 하니까 미국이 가장 아주 싫어하는 핵개발을 하고 싶었는데 아버지는 플루토늄 그걸 생산하려고 하다가 안 됐고요.  

◇ 정관용> 김정은 체제에서는 그런 핵을 무기로 미국과 마주앉아서 사실상 경제 얘기를 하고 싶어 한다, 이 말씀이군요.  

◆ 한완상> 그렇죠. 그러니까 할아버지도 그런 생각이었고 아버지도 그렇게 하기 위해서 수단으로 플루토늄 생산해서 그게 또 국제적으로 제재를 받아서 안 됐고요. 

◇ 정관용> 알겠습니다. 내일 남북정상회담 공동 합의문에 이거는 꼭 들어가야 한다, 뭐뭐가 들어가야 합니까?  

◆ 한완상> 10. 4 공동성명에 들어가 있는 것들은 들어가는데 그 가운데 제일 중요한 게 4항인데 현재 휴전 체제를 평화체제로 고치는 문제 관련된 나라의 세 나라 혹은 네 나라의 최고지도자들이 한반도에서 모여서 이 문제를 논하기로 했다 그랬는데 이번에 그걸 할 것 같아요. 

◇ 정관용> 종전선언, 평화협정 이거 말이죠.  

한완상 전 부총리 (사진=자료사진)

◆ 한완상> 그렇죠. 종전선언, 평화협정을 남북 간에 하고 문 대통령이 뭐라고 그러냐면 트럼프도 여기에 끌어들여서 3자가 해야 한다. 그러니까 남북 그리고 북미 그리고 또 문 대통령이 끝나고 다음 달 중순에 워싱턴 간다는 것 아닙니까, 그렇게하기 위해서. 그게 2007년 10월 4일 공동성명에 나오는 항입니다, 제4항에.  

◇ 정관용> 그런데 그거를 완성된 형태로 이번에.  

◆ 한완상> 그렇죠. 이번에 그걸 단단히 하실 것 같아요.  

◇ 정관용> 그리고 물론 그 전제인 비핵화 부분에 대한 언급도 있어야 되겠죠. 

◆ 한완상> 비핵화가 이번에 제일 중요하죠. 지금은 비핵화가 굉장히 중요한데 비핵화에 대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일날, 20일날 소위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그게 한 300명 넘습니다. 그게 북한의 통치기구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의결기구인데 거기서 뭐라고 결정했습니까? 그걸 했잖아요. 

◇ 정관용> 핵실험 안 한다, 미사일 개발 안 한다. 다 얘기했잖아요. 

◆ 한완상> 핵실험 안 한다, 핵시설 폐기한다 그랬는데 거기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는 사람이 있는데 그 의구심을 가지는 사람은 손자 김정은 위원장이 할아버지의 마음을 읽어냈던 그 마음을 못 읽은 것 때문에 그런 거고요.  

◇ 정관용> 그렇죠. 알겠습니다.  

◆ 한완상> 그러니까 대단한 진전입니다, 사실은.  

◇ 정관용> 내일 판문점을 향해 출발할 문재인 대통령한테 딱 한마디만 해 주신다면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 한완상>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1989년 베를린장벽 무너지고 나서 그다음 달에 아버지 부시하고 고르바초프가 몰타에서 세계 탈냉전 선언을 했어요. 그때 나는 그걸 보고 저거는 이루어질 수 없는 거다. 한반도의 냉전 고도가 극복이 되지 않으면 세계 냉전체제가 해체 안 돼요. 그런데 89년에 미소 간에 최고 지도자의 평화선언이 이제 와서 29년이 지난 지금 와서 된다고 하는 역사적인 의미를 우리 대통령께서 아시고 촛불 민심이 우리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올려 세웠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빚진 게 없이 간디가 흠모했던 3. 1운동 정신이 평화 정신, 비폭력 정신으로 박 정권을 이렇게 정리한 촛불의 힘을 믿고 당당하게 그러나 겸손하게 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정관용> 잘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한완상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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