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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6.12.10 23:33

어제 3구역모임 신반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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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주전 새길교회에 등록했던 형제 입니다.
 
굳이 글까지 올리려고 하진 않았지만 적어도 해명정도는 들어야 겠다는 생각에 글을 올리게 됩니다.

-오늘 3구역 신반포에서 모임이 있어 퇴근 후 참여하라고 하여 갔으나 알려준 아파트 동과 호수에는
통화중이라는 응답만 나왔으며 오고가는 주민들 속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 구역장이라는
분에게 3번정도 전화하였는데 처음 두번은 전화벨이 울렸지만 세번째에는 전화기가 꺼져있더군요 그리고 
1번의 문자를 남겼지만 지금 이 시간까지 응답이 없습니다. 어떠한 사정이 있었는지 알고싶습니다!!-


새길교회를 안지는 3년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계기는 친구를 통해서 였으며 띄엄띄엄 다른교회를 다니다 본격적으로 다녀보고자 하는
마음에 마침 그 시기에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게된 친구와 이 교회 저 교회 수소문 중 우연히 알게 되었지요

평신도 공동체라는 글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무었보다 기존의 교회와는 다른 설교와 수평적으로 보이는 신도들과의 관계들이 마음을 사로 잡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지난 한달 정도되는 시간에 제가 겪었던 느낌은 처음보다 사뭇 달랐습니다.


교인 등록 후 열심히 활동하려고 마음먹은 주일이었는데요  11월 13일이었습니다.
이날 설교형식이 인상깊어 기억합니다.

한 분의 형제님과 두분의 자매님이 담화형식으로 구원에대한 평신도 신학을 풀어가셨었지요
특히 공동체적인 영성에대한 이야기에 느끼는 바가 있었습니다. 

계속 쓰여지는 성서에대한 과제가 기억에 남습니다.
말씀들었을때 개인적 생각으로는 공동체의 과제를 함께 수행해가는 과정에서 이 새길교회에서 소속감을 갖고 함께 한다면 지금 부터라도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익혀 나아가  나도 신앙인으로서 섬김으로 사회에 봉사할수 있겠구나라는 낫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무지한 저의 기대감이 있었던게 사실이었습니다.  

이날 예배를 마친 후 식사시간에 새신자석에 안내 받고 나이가 어느정도 있으신 형제님과 새신자를 담당하시는 것처럼 보이는 자매님 몇분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선 옆에 계셨던 형제님은 제가 새길을 처음 방문 하신줄 아셨던것 같습니다. 우선 6개월 다녀보고 선택하라는 말씀을 하셨었지요.... 문뜩드는 생각으로는 교인으로 등록하고 새신자에 대한 교육이 있어야 하는게 순서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기존의 교회와 달라서 그런가 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분 개인의 말씀일수도 있겠지만  6개월이란 시간의 기준이 무엇인지는 아직도 궁금하긴 합니다.  

앞에 계셨던 자매님들도 어떻게 교회에 오게 되었는지 물으시며 새신자카드를 주셨습니다.
등록카드에는 굉장히 자세한 인적사항 요구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유심히 쓰는 모습을 \
지켜보셔서 당황했습니다. 

교인등록 카드 쓰면서 드는 생각이 저를 받아들이기 보다는 순화시켜 말씀드리면 더 다녀보고 결정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민감해서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제 열심히 신앙생활해야지 마음먹고 등록하려고 하는데 이방인인 저에게 새길 공동체에 가입하여 함께 하기에는 설명하기 힘든 넓고 깊은 간격이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특히 오늘과 같은 일을 겪으니 더욱 확신하게 됩니다.  공동체에 속하는게 쉬운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등록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저는 새길 공동체에 적응이 어려울것 같아 다른 교회를 다시 찾으려 합니다.

끝으로 지난 3년간 그리 많은 횟수는 아니었습니다만 친구와 함께 그리고 혼자 방문할때마다 알아봐 주시고
미소로 입구에서 맞이하고 예배마치면 항상 식사하고 가라고 말씀 건네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짧은 시간 좋은 경험 하고 많이 배우고 돌아갑니다.  

안녕히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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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철 2016.12.11 19:00
    안녕하세요. 친교부장입니다. 마음이 상하신 것 같아 죄송하단 말씀 올립니다. 님께서 주신 말씀을 교훈삼도록 하겠습니다. (아, 오늘 3구역장께 설명을 들었습니다.. 핸드폰은 배터리가 다 되었고 하필 인터폰도 고장이 난 상황이었다고합니다. 형제님께 죄송하다는 말씀도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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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식 2016.12.19 18:14

    3구역장 김명식입니다. 이 글을 어제봤습니다. 유선으로 당일 늦게 설명드렸지만 이에 대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제가 미리 여러 번 구역예배 참석하시라 말씀드렸고 나오신지 얼마되지 않아 저 말고는 연락처가 없었을 것이라는 점에서 연락이 닿지 않아서, 마침 인터폰도 되지 않아서 당일 느꼈을 당혹감이 어떠 했을지 십분 이해합니다. 그런 점에서 제가 기억하고 염두해 두고 있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시길 바랍니다. 저 때문에 힘들게 방문해 주신 새길교회에 이런 일로 발길을 돌리게 한 것 같아 무척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마음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 ?
    이승희 2016.12.23 21:06
    공동체의 일원으로 정말 죄송합니다.
    새로운 얼굴들 대할 때마다 주신 말씀 떠올리며 한 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문현석 2017.01.01 18:56
    3구역 12월 구역예배를 저희집에서 드리면서 여러가지 미흡한점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늦게 라도 새교우분께 미안한 마음에
    덧글을적습니다

    ㅡ개인적으로 가까운 동네가 아닌
    몇분에게는 문자나 카톡으로
    오시는길,개인전화,집전화 정보를
    보냈습니다만

    새교우정보를 놓쳐서
    이런불편을 드리게된것
    늦게라도 죄송하다는 말씀전합니다

    우리는
    어른이되어서도 실수를 통해 계속 배워갑니다

    구역모임에 대한 소통통로가
    메일보다는
    문자,카톡 등 더쉽게 전달 될수있는 방법으로
    소통되어지도록 건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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